75세 이상 노인들은 요양시설에서 불편을 느껴서 살던 집에서 여생을 보내는 커뮤니티 케어를 원한다. 커뮤니티 케어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을 통합 지원하는 정부 정책이다. 기대보다 불편한 요양시설정부는 2026년 커뮤니티 케어를 전국에 도입한다. 75세 이상 독거 고령자 대부분은 요양시설이 불편해서 다시 집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인생의 후반부에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이 모여 살면 좋을 것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외로워서 요양시설에 들어갔지만 모르는 사람들과 대면하는 게 불편해서 오히려 더 쓸쓸한 마음이 든다는 것이다. 요양시설에 들어가 있을 때는 임종만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쉽다. 게다가 식사도 입에 맞지 않으면 체중까지 줄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