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채소와 과일은 신선 채소 과일보다 가격도 좋고 영양분도 밀도 있게 함유하고 있다. 영국 셰필드할람대 식품혁신센터의 샬롯 하든 박사는 과일과 채소를 수확 직후에 즉시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거의 그대로 보존된다고 밝혔다. 보존되는 냉동 채소 과일의 영양분 신선 과일과 채소는 시들면 영양분이 줄어든다. 냉동한 채소와 과일은 영양소가 가장 밀도있게 함유되어 있을 때인 수확 직후에 급속 냉동한다. 그래서 오히려 신선 채소보다 훨씬 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는 냉동 채소과일에는 시금치, 브로콜리, 블루베리 등이 있다. 영국 셰필드할람대 식품혁신센터의 샬롯 하든 박사는 과일과 채소 37 종류를 조사한 결과 콩 등의 채소와 블루베리 등의 과일은 수확 직후에 냉동보관하면 비타민과 무기질이 거의 그대로 보..
농협중앙회가 2024년 4월 강원도 원주에서 최초로 스마트 농업 지원센터를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기존의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중 ・소형 농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농가가 선호하는 필수 기능을 갖춘 모델 위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품목별 생산자조직 중심으로 스마트팜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의 강원도 최초 스마트팜 농업지원센터 농협중앙회은 2024년 4월 12일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농협에서 강원 도내 최초로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열었다. 개소식에는 원주시장도 참석했고 지원센터 조성경과 설명에 이어 시설 소개와 견학이 이어졌다. 농협의 스마트팜 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팜을 시작하고자 하는 중 ・소농 및 청년농업인이 직접적인 자본 투자없이도 인근 생활 권역 내에서 누구나 쉽게 스마트팜을 접할 수 있도록 ..
마이데이터는 2022년 본격 시행되었고 2년만에 가입자 누적수가 1.2억명이 되었다. 2024년 금융위는 마이데이터를 업그레이드 한다. 이용층을 14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하고 고령자와 저시력자 등도 마이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수많은 정보를 모아서 가치있게 활용하는 것은 세계 경제의 추세다. 마이데이터(MyData) 서비스는 개인이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에 분산된 본인의 데이터를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즉,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인 개인에게 자신의 데이터가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하는지, 어디로 내 정보가 모이는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개인은 자신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
미래생명의 'MZ무배당 기후위기 바로행동 보험'은 기후변화 위기 당사자인 개개인을 위한 최초 기후위기 보험이다. 보험료는 돈이 아니고 행동이다. 보험의 취지는 매년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불안함을 느끼는 이들, 물가상승과 식량난, 생계 위협을 느끼는 이들에게 함께 기후위기를 실천으로 대비하자다. 기후변화 위기 당사자 위한 기후위기 바로행동 보험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한 기후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가 보장해 주지 않는 부분을 메꾸는 보험회사의 보험 상품이 나왔다. 가입은 보험 가입 사이트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한다. https://www.theclimateinsurance.org/pdf/conditions.pdf 기후변화가 발등에 떨어진 시대라서 개인들이 ..
영국 연구진이 박테리아를 배양해 셀룰로스로 비건 가죽을 완성했고 박테리아의 색소 유전자를 변형해 검은색 염색을 친환경으로 해결했다. 이 기술은 물과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데다 동물과 환경을 희생하지 않는 진정한 비건가죽이라는 평을 듣고 그린워싱의 해결책이 되었다. 미생물 박테리아 배양해 만든 비건 가죽과 염색재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대학교(ICL)의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진이 박테리아를 배양해 얻은 셀룰로오스로 가죽 대체품을 형성한 후 신발과 지갑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박테리아 코마가타에이박터 라에티쿠스(Komagataeibacter rhaeticus)를 배양하면 필름처럼 얇은 셀룰로오스가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 이 박테리아는 이번 배양 과정에서 가죽이 될 셀룰로오스(섬유질)를 형성하고 천..
전기차 중에 배터리 화재가 가장 빈번한 GM 볼트와 현대 코나다. 두 전기차 모두 동일한 회사가 생산한 배터리를 쓴다. 1대당 3천만원 상당의 배터리를 무상으로 리콜을 시행하고 있는데도 현재 900대가 문제의 배터리를 탑재한 채 운행중이다. 전기차 GM 볼트와 현대 코나 배터리 무상 리콜 주차장에서 불이 난 코나에서 불길이 순식간에 치솟으며 주변 차량까지 태웠다. 전기차 GM 볼트와 현대 코나는 3만5천대가 판매됐다. 화재 문제가 빈번해서 정부가 무상교체 리콜을 명령했다. 양쪽 자동차 회사에서 배터리를 2021년부터 1대당 3천만원 상당의 배터리를 무상으로 리콜해 주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 900대가 문제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운행중이다. 두 전기차에서 화재가 빈번해서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해당 배터리를 조사..
스위스 여성 노인들로 구성된 환경단체가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부족은 인권침해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2024년 4월 유럽인권재판소가 세계 최초로 승소 판결을 냈다. 이 판결에 항소할 수 없으며 스위스 정부는 이 단체에 8만 유러의 배상금을 3개월 내에 지급해야 한다. 스위스 여성 노인으로 구성된 환경단체가 정부 고발 64세 이상의 스위스 여성 2,400여 명이 환경단체 "기후 보호를 위한 노인 여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2020년 유럽인권재판소(ECHR)에 스위스 정부를 상대로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책임을 물어 인권침해 소송을 했다. 드디어 2024년 4월 9일 승소 판결이 났다. 스위스 정부는 이 판결에 항소할 수 없으며 이 환경단체에 3개월 내로 8만 유로(약 1억 1,760만원)의 배..
재수 끝에 수능에서 딱 4문제 틀리고 서울대 의대 입학할 자격이 된 남성이 서울대를 1년 다니고 그만 두었다. 하고 싶은 여러 가지를 거친 후 혼자 집을 리모델링하다가 삼십대인 그가 택한 직업은 구조와 틀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목수다. 하필 좋아하는 일들이 다 학교 밖에 있어서 목수가 된 장윤해 삼십대 장윤해 씨(31세)는 재수를 거쳐 서울대에 입학했다. 수능에서 4문제만 틀릴 정도로 수재였다. 서울대 의대 입학 자격이 된데다 주변에서 다들 의사되라고 권했으나 고민 끝에 자율전공학부를 선택했다. 의학에 뜻이 없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스스로 찾고자 했다. 서울대 자율전공학부는 1년간 전공을 택하지 않고 다양한 교과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장윤해 씨는 1년 동안 적성을 찾지 못했다. 학교 안..
유럽연합과 미국은 자유 경쟁에 반하는 독점에 무관용이라 애플을 소송했다. 미국정부는 기업 활동에는 시장에서 최대한 자유를 보장하고 독점에는 냉정해서 반독점법에 의거해서 독점 기업을 강제로 분할한다. 미국정부와 소비자들이 2024년 3월 애플의 독점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독점 규제하는 미국 정부와 유럽연합 미국은 자유 경쟁이 만들어내는 신규 비즈니스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에 매년 유망한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 반독점법은 기술을 선점한 기업이 지나치게 독점하면 새로운 기술 기업이 생겨날 수 없다는 점에 착안했다. 미국의 스탠더드 오일(석유), 아메리칸토바코(담배), NBC(방송), AT&T(통신)은 독점 기업이라 판단한 미국 정부가 반독점법에 의거해 분할된 기업들이다. 2001년 5월 ..
암호화폐 테라 루나 사태의 핵심인물 권도형이 미국 증권당국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2024년 4월 5일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권도형이 투자자를 속인 책임이 있다고 평결했다. 미국은 한국보다 경제사범에 대한 처벌이 훨씬 세다. 권도형 미국에서 민사 소송 패소 2021년 11월 원고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권도형과 그가 설립한 테라 폼랩스가 안정성과 관련해 투자자를 속여 거액의 투자 손실을 입혔다고 민사 소성을 제기했다. 민사 재판은 형사 재판과 다르고 피고인이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진행할 수 있다. 권도형은 2018년 암호화폐 업체 테라폼랩스를 설립했고 2019년부터 암호화폐 테라와 자매 코인 루나를 발행했다. 그는 이 두 코인을 달러에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안정된 코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