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합성 다이아몬드는 고온 고압 조건에서만 합성됐다. 이 패러다임을 깨고 2024년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이 원천기술로 대기압인 1 기압에서 인공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냈다. 대기압 합성 다이아몬드 원천기술은 반도체와 기계 산업 등 주요 산업에 바로 접목할 수 있다. 최초의 대기압 합성 다이아몬드지금까지 인공(합성) 다이아몬드는 섭씨 1300도 ~1600도 고온과 대기압(1 기압)의 5만 배~ 6만 배의 조건에서 만들어졌다. 고온 고압에서 다이아몬드를 합성하는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몇 개국 정도다. 2024년 4월 한국의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이 세계 최초로 대기압에서 다이아몬드를 합성해 냈다. 연구단이 만든 합성 다이아몬드는 기존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Lab grown)..
환경분야 스타트업 리플라 창시자 서동은은 2017년 고등학생 때 폐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발견했다. 울산과학기술원에 입학해 학생 신분으로 리플라를 차렸고 상용화에 몰두해서 8년 걸려 2023년 해냈으며 2024년 국내외에서 제품 공급 계약 단계에 있다. 8년 걸린 리플라의 폐플라스틱 분해하는 미생물 상용화플라스틱 공해를 해결하는 기업 리플라의 설립자 서동은은 고등학생 때 플라스틱을 먹는 미생물을 발견했다. 그는 이 미생물 A균으로 전국과학탐구대회에서 실험에 성공에 특허를 받았다. 울산과학기술원 UNIST에 입학해 학생 신분으로 스타트업 리플라(Repla)를 설립하고 상용화에 몰두했다. 회사명 리플라는 Re(다시)와 Plastic의 합성어로 플라스틱을 다시 사용하자는 의미다. 결국 8년 ..
2024년 4월 한국과학기술원 KIST가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저장 능력을 33배 높이고 강도까지 높인 웨어러블 기기용 탄소나노튜브 섬유를 개발했다. 습식방사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서 생산비용이 낮고 대량생산에 유리하다. 에너지 저장 가능하고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되는 탄소나노튜브 섬유한국이 보유한 탄소나노튜브 섬유 원천 기술은 선진국과 기술격차가 크지 않아 경쟁력 있는 분야다. 인류가 개발한 신소재 중에 가장 강도가 높아서 철강보다 수십 배 강도가 높고 전기와 열 전도율은 구리와 다이아몬드와 동일하다. 가볍기는 알루미늄의 절반이다. 탄소나노튜브(CNT)는 탄소만으로 이뤄진 탄소 동소체이고 튜브(원통형) 형태의 육각형 벌집모양의 미세한 나노 구조다. 나노미터는 10억 분의 1로 머리카락의 10만 분의..
빅테크 구글, 애플, MS, 테슬라는 제품의 취약점을 미리 알아내 보안을 강화하고 비용을 줄이려고 글로벌 사이버 보안 대회인 폰투온에서 제품을 해킹한 해커에게 해당 제품과 수억 원의 상금까지 준다. 삼성전자도 폰투온에 갤럭시 S23을 걸고 참여한 적 있다. 해커 참여하는 글로벌 보안 대회 폰투온폰투온(Pwn2Own)은 해커가 참여하는 글보벌 보안 대회이다. 주최는 미국의 3Com TippingPoint가 한다. 2010년 3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대회 첫날 구글이 크롬을 첫 번째로 해킹한 해커에게 2만 달러의 상금과 크롬북을 제시했다. 폰투온 대회에는 해킹 대상에 따라 OS부문, 웹 브라우저 부문, 스마트폰 부문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IT업계 특성상 매년 ..
스포츠 전문 회사 카카오 VX가 2024년 4월에 새로운 스크린 골프 시스템인 프렌즈 스크린 퀀텀을 출시했다. 스윙 발판의 9개의 축과 소프트웨어로 3D 입체 언듈레이션을 구현해서 타 스크린 골프장보다 월등하게 다양한 1만 9천 종류의 필드 지형을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Q의 기술 특허 출원2024년 카카오 VX가 새로운 스크린 골프장 시스템인 프렌즈 스크린 Q(퀀텀)을 출시했다. 프렌즈 스크린 T2를 선보인 이래 6년 만이다. 실제 골프장 필드에 가장 근접한 느낌을 주기 위해 실제 골프장의 필드에 있는 1만 9천 개 이상의 지형을 표현했다. 모션 스윙 플레이트(발판)가 기존의 평평한 스윙 발판을 대신해 최신식 스크린 골프장에 확대 보급되고 있다. 골프장의 다양한 지형을..
2024년 지금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다. 한국은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이후로 38개 회원국 중에서 결핵 발생률 부동의 1위, 결핵 사망률 3위를 하고 있다. 한국인 3명 중 1명이 결핵균 보균자다. 한국의 결핵 완치율은 80%다. 2024년 여전히 한국은 결핵 후진국결핵은 결핵균이 감염시키는 전염성 질환이다. 결핵 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면 침방울이 공기 중에 튀어 침방울 속에 있던 결핵균이 다른 사람의 코와 입으로 들어가 폐까지 도달해 감염된다. 2024년 지금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다. 결핵균은 1982년에 발견되었고 이를 기념해 세계보건기구는 4월 24일을 세계 결핵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린다. ..
냉동 채소와 과일은 신선 채소 과일보다 가격도 좋고 영양분도 밀도 있게 함유하고 있다. 영국 셰필드 할람대 식품혁신센터의 샬롯 하든 박사는 과일과 채소를 수확 직후에 즉시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거의 그대로 보존된다고 밝혔다.보존되는 냉동 채소 과일의 영양분신선 과일과 채소는 시들면 영양분이 줄어든다. 냉동한 채소와 과일은 영양소가 가장 밀도 있게 함유되어 있을 때인 수확 직후에 급속 냉동한다. 그래서 오히려 신선 채소보다 훨씬 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는 냉동 채소과일에는 시금치, 브로콜리, 블루베리 등이 있다. 영국 셰필드 할람대 식품혁신센터의 샬롯 하든 박사는 과일과 채소 37 종류를 조사한 결과 콩 등의 채소와 블루베리 등의 과일은 수확 직후에 냉동보관하면 비타민과 무기질..
농협중앙회가 2024년 4월 강원도 원주에서 최초로 스마트 농업 지원센터를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기존의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중 ・소형 농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농가가 선호하는 필수 기능을 갖춘 모델 위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품목별 생산자조직 중심으로 스마트팜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의 강원도 최초 스마트팜 농업지원센터농협중앙회는 2024년 4월 12일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농협에서 강원 도내 최초로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열었다. 개소식에는 원주시장도 참석했고 지원센터 조성경과 설명에 이어 시설 소개와 견학이 이어졌다. 농협의 스마트팜 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팜을 시작하고자 하는 중 ・소농 및 청년농업인이 직접적인 자본 투자 없이도 인근 생활 권역 내에서 누구나 쉽게 스마트팜을 접..
마이데이터는 2022년 본격 시행되었고 2년 만에 가입자 누적수가 1.2억 명이 되었다. 2024년 금융위는 마이데이터를 업그레이드한다. 이용층을 14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하고 고령자와 저시력자 등도 마이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수많은 정보를 모아서 가치 있게 활용하는 것은 세계 경제의 추세다. 마이데이터(MyData) 서비스는 개인이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에 분산된 본인의 데이터를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즉,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인 개인에게 자신의 데이터가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하는지, 어디로 내 정보가 모이는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개인은 자..
미래생명의 'MZ무배당 기후위기 바로행동 보험'은 기후변화 위기 당사자인 개개인을 위한 최초 기후위기 보험이다. 보험료는 돈이 아니고 행동이다. 보험의 취지는 매년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불안함을 느끼는 이들, 물가상승과 식량난, 생계 위협을 느끼는 이들에게 함께 기후위기를 실천으로 대비하는 것이다. 기후변화 위기 당사자 위한 기후위기 바로행동 보험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한 기후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가 보장해 주지 않는 부분을 메꾸는 보험회사의 보험 상품이 나왔다. 가입은 보험 가입 사이트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한다. https://www.theclimateinsurance.org/pdf/conditions.pdf 기후변화가 발등에 떨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