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농협이 운영하는 강원도 최초 스마트팜 농업 지원 센터

농협중앙회가 2024년 4월 강원도 원주에서 최초로 스마트 농업 지원센터를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기존의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중 ・소형 농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농가가 선호하는 필수 기능을 갖춘 모델 위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품목별 생산자조직 중심으로 스마트팜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의 강원도 최초 스마트팜 농업지원센터

농협중앙회는 2024년 4월 12일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농협에서 강원 도내 최초로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열었다. 개소식에는 원주시장도 참석했고 지원센터 조성경과 설명에 이어 시설 소개와 견학이 이어졌다. 

 

 농협의 스마트팜 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팜을 시작하고자 하는 중 ・소농 및 청년농업인이 직접적인 자본 투자 없이도 인근 생활 권역 내에서 누구나 쉽게 스마트팜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교육 실습 시설이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1인용 식자재 수요 추세에 맞춰 고소득 작물인 미니오이를 특화작물로 선정했다. 

 

 남원주의 스마트팜 농업지원센터는 경화장이 열리는 재래시장 부지 1100평 중 550평을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농작물이 자연재해를 입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해서 농촌진흥청에서 정한 시설규격 인증을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2024년 처음 강원도 원주의 남원주 농협의 개소를 시작점으로 농협 축협 주도의 스마트팜 노업 확산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기존의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중 ・소형 농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농가가 선호하는 필수 기능을 갖춘 모델 위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품목별 생산자조직 중심으로 스마트팜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스마트팜 SmartFarm은 자동화 기술과 정보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장이다. 재배 시설의 온도, 습도, 햇볕양,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측정분석하고 분석결과에 따라서 제어장치를 작동시켜 적절한 상태로 유지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스마트팜. 농축환경신문

 

 스마트팜은 공장 자동화에서 사용하는 스마트 팩토리와 유사한 개념이다. 식물을 대량 재배하기 위해 수직 공간까지 활용하는 첨단 수직농장도 스마트팜이다. 가정에서 식물을 재배 가능하도록 판매 중인 소형 가전 식물재배기도 스마트팜에 해당된다. 

 

 농산물 수출 세계 2위인 네덜란드는 농업 생산물의 99%가 스마트팜에서 나온다. 중동 사막에도 스마트팜이 있다. 충남 부여의 우둠지팜은 스마트팜을 규모화하는 데 성공한 모범사례다. 방문할 수 있다. wdgfarm.com

 

 도심에 고층 건물 형태로 스마트팜을 건설하는 구상도 진행 중이다. 고층건물 형태의 스마트팜은 토지를 훨씬 효율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물류비용과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다. 

 

 남극기지에서는 식품을 조달하기 어려워 이미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우주개발을 위한 우주정거장, 달 기지, 화성 기지에도 스마트팜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에서 스마트팜 보급에 가장 큰 문제는 시설을 갖추는데 초기 비용이 20억 ~ 30억 정도로 많이 든다는 점이다. 특별 장기 저리대출을 이용하고 7년을 고생해야 초기 비용 대출을 갚을 수 있다.

 

 스마트팜 채광을 위해 사용되는 전기 비용도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스마트팜 보급이 매우 더디다. 스마트팜의 법적 지위와 각종 규제도 손질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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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2024년 4월 농협중앙회가 강원도 원주에서 최초로 스마트 농업 지원센터를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기존의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중 소형 농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농가가 선호하는 필수 기능을 갖춘 모델 위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품목별 생산자조직 중심으로 스마트팜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