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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널뛰는 시대에 외환도 적금처럼 모으는 토스뱅크 외화통장 환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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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토스뱅크가 외화 모으기 서비스 개정을 강화한다. 원 달러 환율 널뛰는 시대에 환테크의 좋은 예이다. 토스뱅크의 외화통장 계좌수는 2024년 기준 200 만좌를 넘어섰으며 누적환전거래액은 18조 원을 돌파했다. 

 

외환도 적금처럼 모으는 토스뱅크 외화통장

외화 모으기 서비스는 토스뱅크의 외화통장의 부가서비스다. 인터넷전문뱅킹 토스은행이 2025년 5월 외화 모으기를 개정 • 강화한다. 이 서비스는 미리 일정 주기와 금액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외화를 환전해 외화통장에 적금처럼 적립해 준다. 

 

 최근 달러 강세에 따라 외화자산에 투자하려는 고객 수요가 늘자 토스뱅크가 자사 강점인 외화통장 기능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토스뱅크는 환전 수수료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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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2025년 5월 19일 외화통장 내 외화 모으기 서비스를 개정한다고 외화통장 약관을 수정 공개했다. 2024년 말 기준 토스의 외화통장 개설 좌수는 200 만좌가 넘고 외환서비스 관련 누적거래액은 18조 원에 달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외화를 주식처럼 지정가에 사고팔 수 있는 '원하는 환율에 환전하기 서비스'에 통합한 지 7개월여 만에 따로 빼 독립시킨 것이다. 

 

 외화 모으기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환전금액과 환전주기(매일, 매주, 매월)를 설정하면 정해진 날에 원화통장에서 자동으로 환전해 외화통장에 입금해 준다. 외화적금 개념이다. 

 

원 달러 환율 널뛰는 시대에 대응하는 토스뱅크

 달러 환율은 2024년 12월 윤석열 비상계엄 사태 이후 1400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강도 상호관세 발표 여파로 1500원선을 치고 있다. 

 

 최근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때문에 다시 요동칠 여지가 있다. 외화 예적금은 고환율 시대 비교적 안정적으로 달러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원하는 환율에 환전하기 서비스가 시세를 주시하며 환전 타이밍을 잡는 단기 환테크 수요층을 겨냥했다면 외화 모으기는 장기 저축이나 환율 분산투자에 관심 있는 저축형 고객에 적합하다. 

 

토스뱅크 외환서비스. meconomynews

 

 다만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외화 모으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출시까지 한 달 정도 여유가 있어 현업에서 기능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외화통장은 은행입장에서 낮은 금리로 자금 조달할 수 있어 수익의 원천이다. 금융권에서 외화통장은 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으로 분류되며 이자가 거의 안 붙는 대표적인 저원가성 예금이다.  

 

 토스는 외화통장 기반의 외환거래 사업을 통해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을 확대해 자사의 이익을 챙기고, 고객이 환테크를 통해 이익을 얻게 해 장기적으로 고객 묶어두기(Lock-in) 효과를 노리고 있다. 

 

 토스뱅크는 해외송금 서비스가 없다. 그러나 이은미 대표는 외화통장에 곧 송금서비스를 추가해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피력했다. 

 

 환테크를 할 때 외환통장은 원 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손해를 본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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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2025년 5월 토스뱅크가 외화 모으기 서비스 개정을 강화한다.  달러 환율 널뛰는 시대에 환테크의 좋은 예이다. 토스뱅크의 외화통장 계좌수는 2024년 기준 200 만좌를 넘어섰으며 누적환전거래액은 18조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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