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최종적으로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이 권도형에 대해 미국 인도 결정을 내렸다. 테라 루나 코인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은 경제사범 형량이 40여 년에 불과한 한국행을 고집하며 변호인단과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으나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 테라 루나 권도형 미국 송환 최종 결정몬테네그로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는 몬테네그로 법무부가 2024년 12월 27일(현지시간) 성명서에서 보얀 보조비치 법무장관이 권도형을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하는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금융범죄인 권도형의 현지 법률 대리인인 변호사 고란 로디치 측은 돈 값을 하려고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권도형은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혔을 때 현지의 유능한 변호사들을 고용했고 이들은 권도형의 편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