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관광협회는 2024년 5월 24일 개최 예정이던 함평 나비 제주에 날다 행소를 돌연 취소했다. 나비의 애벌레가 배추를 갉아먹는 해충이라 점과 나비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뒤늦게 제기됐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까치를 방사했다가 개체수가 급증해서 해충 조류로 지정한 바 있다. 제주도 함평 나비 방사 취소제주자치도관광협회는 2024년 5월 24일 제주시 한림읍 골프장에서 '함평나비 제주에 날다' 행사를 개최 예정이었다. 해당 행사는 전라남도 함평군이 계획했다. 원래 이번 행사의 취지는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자연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었다. 관광협회는 청정 제주의 자연생태 환경 복원에 기여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