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감으면 염색이 되는 모다모다 샴푸는 카이스트의 이해신 교수가 개발했다. 모마모다 측이 샴푸 출시 후 2년간 기술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아 이해신 교수는 소송을 하고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이교수는 탈모방지 기술 특허를 받아 이 기술을 적용한 그래비티 샴푸를 출시했다. 머리 감으면 염색되는 모다모다 샴푸모다모다 회사가 2021년 출시한 모다모다 샴푸는 카이스트의 이해신 교수가 개발했다. 이 교수는 껍질을 벗긴 사과나 바나나가 시간이 지나면 갈변되는 현상에 착안해서 폴리페놀 성분을 이용한 머리 염색 샴푸를 개발하고 특허를 받았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화합물이고 타닌, 리그닌, 플라보노이드로 분류된다. 즉, 식물이 자외선, 활성산소,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성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