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구진이 박테리아를 배양해 셀룰로스로 비건 가죽을 완성했고 박테리아의 색소 유전자를 변형해 검은색 염색을 친환경으로 해결했다. 이 기술은 물과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데다 동물과 환경을 희생하지 않는 진정한 비건가죽이라는 평을 듣고 그린워싱의 해결책이 되었다. 미생물 박테리아 배양해 만든 비건 가죽과 염색재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대학교(ICL)의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진이 박테리아를 배양해 얻은 셀룰로오스로 가죽 대체품을 형성한 후 신발과 지갑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박테리아 코마가타에이박터 라에티쿠스(Komagataeibacter rhaeticus)를 배양하면 필름처럼 얇은 셀룰로오스가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 이 박테리아는 이번 배양 과정에서 가죽이 될 셀룰로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