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 패소로 구글 분할 위기와 AI 사업
- 사회적 연대
- 2024. 10. 15.
2024년 8월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구글은 패소했고 제소한 미국 법무부는 구글의 지배력이 급성장 중인 인공지능 분야로까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24년 10월 구글의 강제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 AI 사업이 타격을 받는다고 구글은 반발하고 있다.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 패소로 구글 분할 위기와 AI 사업
구글은 미국 당국에 의해 강제 분사 위기에 놓여있다. 미국 법무부가 연방법원에 제기한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구글이 패소해서다. 미국 법무부는 구글의 강제 분사라는 입장까지 발표했다. 실제로 분사가 되면 구글의 인공지능 AI 사업도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00915485020737
구글의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과가 2024년 노벨상 분야에서 나타났다. 구글의 전현직 연구자 3명이 2024년 노벨 물리학상과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노벨위원회가 인공지능을 주목해 인공지능이 과학계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키웠는지 인식한 것이다.
이를 뉴욕타임스는 전통적인 첨단 기술업계 범주를 훨씬 넘어선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과학과 경제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실리콘밸리의 영향력을 상기시켰다고 기사화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컴퓨터 과학이 천문학, 생물학, 화학, 의학, 물리학 등 과학 분야 전반에서 새로운 발견을 끌어내는 원동력이자 수단이 되었다.
이렇게 인공지능 기술에서 구글이 기여를 했다. 이와 별개로 구글이 검색 시장에서 독점을 하고 있다고 미국 법원이 판결을 내렸다. 자유 경쟁을 보장하는 자본주의 미국 당국은 독점을 강력하게 규제한다.
구글에 대한 독점 규제는 회사 분할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2024년 노벨상 발표가 난 지 얼마 안 되어 미국 반독점 당국은 구글 해체 검토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분할하면 구글의 AI 분야도 영향을 받아 타격을 받는다고 구글은 반발하고 있다.
독점 강력 규제하는 미국의 구글 분할 검토
2024년 노벨 과학상 부문에서 구글이 AI분야에서 이뤄낸 승리의 순간은 몇 시간 만에 상당 부분 퇴색됐다. 구글의 검색분야의 독점 때문에 반독점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미국 법무부가 구글 분할 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미국 법무부는 2024년 10월 14일 구글의 온라인 검색 시장 독점에 따른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 일부를 매각하도록 워싱턴 DC 연방법원 재판부에 제안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색시장 90%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크롬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 OS 등을 매각 대상으로 거론했다. 미국 법무부는 개선책의 목적은 구글의 지배력이 현재 급성장 중인 인공지능 분야로까지 확대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구글이 미국인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검색 독점 해소 방안을 제시하는 문서를 2024년 10월 8일 연방 법원에 제출했고 승소했다.
즉, 구글은 2024년 8월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했다. 연방법원은 구글이 검색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애플 등에 수백억 달러를 제공하면서 부당하게 경쟁사들을 밀어냈다며 독점기업으로 판결했다.
승소 후에 미국 법무부는 구글의 검색 사업부를 안드로이드운영체제OS, 크롬과 구글플레이 앱 스토어로부터 분할시켜 핵심 사업부를 해체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독보적으로 현재 세계 온라인 검색 활동의 90%를 차지한다. 미 법무부는 구글이 사용자들을 크롬과 안드로이드를 통해 광고 수익이 막대한 검색 엔진으로 유도하게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잠재적 경쟁업체들은 온라인 검색 시장에 발도 들여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는 이후 구글 규제를 검토해 왔는데 법무부가 제안한 규제 방안을 법원이 승인할 경우 거대 IT기업에 대한 가장 강력한 규제 사례가 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https://togethergoodeffect.tistory.com/entry/단백질-구조-예측하고-설계한-AI-인공지능-연구자들-노벨-화학상-수상
맺음말
2024년 8월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구글은 패소했고 제소한 미국 법무부는 구글의 지배력이 급성장 중인 인공지능 분야로까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24년 10월 구글의 강제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 AI 사업이 타격을 받는다고 구글은 반발하고 있다.
'사회적 연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산화탄소 중립 앞당기는 세계 최초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시설 (1) | 2024.10.26 |
---|---|
2024년 11월 미혼 남녀 단체 미팅 주선하는 서울시와 우리 카드 (5) | 2024.10.20 |
발리 길거리 음식 닭꼬치 정체는 개고기 (12) | 2024.10.13 |
ESG 경영, 분리 수거 화장품 용기도 돈 된다 (14) | 2024.10.13 |
한국 첫 노벨 문학상의 공로자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와 한류 (9) | 2024.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