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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중립 앞당기는 세계 최초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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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충주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주)원익머티리얼즈가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에서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실증하는 사업장을 준공했다. 암모니아에서 대량 수소를 생산하고 안전기준과 표준 모델 구축에 나선다. 

 

2024년 원익머티리얼즈의 세계 최초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시설 준공

(주)원익머티리얼즈가 암모니아에 기반한 수소 생산 실증사업장을 세계최초로 충주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준공했다. 정부, 지자체와 민간이 총 248억 원을 투입했다. 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에서 그린 수소를 생산해 내고 이를 실증할 사업장을 구축한 것이다.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35447

 

 충주시는 실증 과정을 통해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표준 모델로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시장(조길형)은 암모니아에서 질소만 제거하면 수소가 된다며 진정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수소의 시대가 충주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주)원익머트리얼즈 충주사업장 소장에 의하면 개발과 실증이 완료되면 하루에 수소 승용차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상용화급 모듈형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의 세계 첫 사례가 되기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시설의 사업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충주시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했고 2021년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2024년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충주사업장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암모니아에서 수소 생산으로 탄소 중립

충주비료공장은 60여 년 전에 암모니아를 원료로 비료로 만들었다. 암모니아가 이제는 미래 청정에너지인 그린 수소를 만드는 핵심 원료가 되었다. 

 

 암모니아는 수소 함유량이 17.6%에 달한다. 그동안 상온에서 액체를 만들 액화 기술이 없었고, 운송이나 저장에 관한 안전 기준도 없어서 사업화가 불가능했다.

 

그린 수소. sbs news

 

 그러던 것이 2021년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전환점이 되었다. 그 결과 위의 실증 사업장을 2024년 구축하게 되어서 상용급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 생산 실증을 통해 내구성과 생산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토대가 생겼다.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암모니아를 비롯해 암모니아 기반 수소 사업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수소 산업 저변확대와 이산화탄소 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원익머티리얼즈의 충주 사업장에서는 암모니아를 활용해 하루 500kg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며, 수소 배관망 구축을 통해 인근 충전소 및 수요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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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2024년 10월 충주시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에서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실증하는 사업장을 준공했다. 암모니아에서 대량 수소를 생산하고 안전기준과 표준 모델 구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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