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위험으로 리콜 중
- 사회적 연대
- 2025. 1. 29.
한국소비자원이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김치냉장고에 화재 위험이 있다고 사용중지를 요청했다. 정보 소외 고령층에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사고가 집중되니 가족과 친지가 확인해서 리콜을 신청해 줄 필요가 있다.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위험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위니아 딤채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사용중단과 리콜 참여를 당부했다.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피해자의 대부분이 정보 접근성이 낮은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가족과 친지의 관심이 필요하다. 리콜 시행 이후 발생한 659건의 화재 중 47건(69.3%) 이상이 고령층 가구에서 발생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23_0003043903
소비자원과 국표원 관계자는 부모님과 친지 댁 김치냉장고가 리콜 대상인지 점검을 요청했다. 리콜 대상 제품이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제조사에 연락해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
한편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리콜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딤채 김치냉장고 리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244개 기초 지자체에 배포하고 담당 공무원이 고령층 가정 방문 시 노후 김치냉장고를 점검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이유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절연 성능 저하와 전기적 결함은 김치냉장고 화재의 원인에서 80%를 차지한다. 10년 이상 오래된 제품은 노후로 인해 전기부품 및 배선의 절연 성능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다.
김치냉장고 외관의 사이 사이에 먼지가 쌓인다. 습기나 먼지로 인해 전기적 결함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내부에 쌓인 먼지가 습기를 머금고 있으면 전기가 흐르면서 불꽃이 튀는 트래킹 현상이 나타난다.

김치냉장고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화재는 대부분 내부기판이나 전원선, 기동릴레이 등 노후된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다. 또한 가전제품에 쌓인 먼지가 불쏘시개 역할을 한다.
가전제품의 먼지가 쌓이는 부분을 자주 닦아 청소해 줘야 안전하다. 노후 제품은 교체하거나 안전 점검을 받아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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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한구소비자원이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김치냉장고에 화재 위험이 있다고 사용중지를 요청했다. 정보 소외 고령층에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사고가 집중되니 가족과 친지가 확인해서 리콜을 신청해 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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