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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도배 목공 페인트 블루칼라 기술자로 기반 잡는 MZ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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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 청년들은 블루칼라 직종인 용접 도배 목공 배관수리 페인트 업계에서 일하며 기반을 잡고 있다. 예전에는 몸이 힘들어서 기피하던 직종이었으나 소득도 좋고 직업적 안정성도 높아서 MZ 세대들은 전문성을 갖춘 기술자로서 블루칼라 직업을 선택하고 있다.

 

용접 도배 목공 페인트 블루칼라에서 기반 잡는 MZ 세대 

MZ세대인 25세 배지훈 씨는 스무 살부터 페인트 업을 시작해 이제는 어엿한 사장님이 됐다. 일거리가 꾸준하기 때문에 일반 회사원들 월급보다 기본적으로 2~3배 정도는 번다. 일감이 많을 때는 월 1천만 원 이상도 벌 수 있다. 

 

페인트공. 네이트뉴스

 

 월수입도 괜찮고 워라벨을 누릴 수 있으며 직업적 안정성도 사무직보다 높아서 MZ세대들이 육체노동자를 뜻하는 블루칼라 직종에 뛰어들고 있다.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36174&kakao_from=mainnews

 

 용접학원 학생인 27세 임성민 씨는 무엇보다 본인과 적성이 잘 맞아서 용접일을 배우고 있다. 용접의 특성상 철만 보면 되고 70살까지 먹고살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도배학원을 수료한 32세 최진혁 씨는 도배업을 선택한 이유로 보수를 든다. 보수가 크니 그 점이 만족스러울 것 같아서 가장 큰 동기부여를 받았다. 

 

 서울대를 졸업한 31세 장윤해씨는 여러 일을 경험해 보고 목공을 직업으로 선택했다. 한창 목공 작업에 열중하며 현장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 즐겁다고 한다. 

 

 "저는 하고 싶은 거 찾아가며 잘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매일마다 만족스럽게 목공 작업을 하고 있어요. 목공은 노력하는 만큼 성장하는 재미가 있어요. 무엇보다 틀짜는 작업이 가장 즐거워요." (장윤해)

 

단순 노동직이 아닌 전문성 갖춘 기술자

MZ세대들이 블루칼라 직종을 선택하는 이유로 몸을 움직인 만큼 정직한 보상을 받는 육체노동이 자아실현과 성취감을 중시하는 MZ 세대 성향과 잘 맞는다는 풀이도 나온다. 

 

 2030 세대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 노동직이 아닌 전문성이 바탕이 된 기술자다. 그러다 보니 전문 기술을 배우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한다. 

 

 도배학원 원장인 고난희 씨는 옛날에는 수강생 중에 젊은 사람은 10%~20% 정도였는데 지금은 거의 50% 이상이 젊은 층이라고 말한다. 인공 지는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청년층 사이에서 블루칼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순 사무직 중심의 화이트 칼라 일자리를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대체되겠지만,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한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로봇이나 AI로 대체될 수 없는 기술직 일자리들이 있다. 배관공과 용접공은 AI로 대체할 수 없다. 단순 수공업적인 기술을 갖는 게 아니라 도제 장인이 갖고 있는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가치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시대의 변화 속에 블루칼라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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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최근 2030 청년들은 블루칼라 직종인 용접 도배 목공 배관수리 페인트 업계에서 일하며 기반을 잡고 있다. 예전에는 몸이 힘들어서 기피하던 직종이었으나 소득도 좋고 직업적 안정성도 높아서 MZ 세대들은 전문성을 갖춘 기술자로서 블루칼라 직업을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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