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최종적으로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이 권도형에 대해 미국 인도 결정을 내렸다. 테라 루나 코인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은 경제사범 형량이 40여 년에 불과한 한국행을 고집하며 변호인단과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으나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 테라 루나 권도형 미국 송환 최종 결정몬테네그로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는 몬테네그로 법무부가 2024년 12월 27일(현지시간) 성명서에서 보얀 보조비치 법무장관이 권도형을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하는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금융범죄인 권도형의 현지 법률 대리인인 변호사 고란 로디치 측은 돈 값을 하려고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권도형은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혔을 때 현지의 유능한 변호사들을 고용했고 이들은 권도형의 편의를 ..
2024년 6월 가상 화폐 테라 루나 코인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이 6조 원대 환수금 및 벌금을 내기로 미국 민사재판에서 최종 합의했다. 이 액수는 당초 미국증권거리위원회가 책정한 금액인 7조 원대 보다는 낮다. 테라 루나 코인 권도형 미국 민사재판 환수금 벌금 합의미국 증권위원회(SEC)는 테라 루나 코인 사태의 주범인 권도형과 그의 회사 테라폼랩스를 민사재판에 제소했고 권도형은 2024년 6월 12일 6조 원대 환수금 및 벌금을 내기로 최종합의했다. 이번 금액은 SEC가 원래 책정한 7조 원대(52억 6천만 달러) 보다는 낮다. 뉴욕 남부연방법원 재판기록에 의하면 SEC는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양측 법률대리인이 벌금과 환수금의 액수를 이와 같이 합의했다고 재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