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병원이 간호사들의 번아웃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 4일 근무제를 시범 시행한 지 1년이 됐다.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간호사 퇴사율이 크게 줄었다. 간호사 주 4일제가 타 병원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간호사 주 4일 근무제 시험사업의 효과 2024년 7월 23일 일하는 시민연구소와 세브란스병원노조 주관으로 간호사 주 4일 근무제 1년 시험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범사업은 신촌과 강남 세브란스병원의 노동강도가 높은 3개 병동에서 2023년 1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시행했다. 대체인력 채용 등의 비용은 병원이 부담했다. 주 4일제에 참여한 간호사는 2023년 30명이고 2024년 50명이다. 주 4일제 참여 간호사들의 임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