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카카오나무가 타격을 입고 있다. 그 결과 카카오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원물 가격이 폭등했고 고공행진 중이다. 대안으로 초콜릿의 풍미를 재현한 대안 초콜릿이 나왔고 실험실 초콜릿의 출시가 임박했다. 기후변화로 카카오 생산량 감소와 실험실 초콜릿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의 가공 전 원재료를 카카오라고 부른다. 카카오는 카카오나무의 열매다. 이대로 기후변화가 진행되면 2050년에 코코아나무는 멸종한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전 세계 코코아의 70%는 서아프리카에서 생산된다. 서아프리카에 가뭄과 엘니뇨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난 데다 병충해까지 덮쳐 수확량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가나는 최근 수확량이 35%가량 떨어졌다. 서아프리카는 코코아를 국영사업으로 운영한다. 선계약한 ..
건축 자재 콘크리트가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유의미한 저장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축자재가 탄소를 저장하는 창고 역할을 하면 전 세계 연간 탄소 배출량의 절반을 제거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기후 변화 시대에 온난화 막는 탄소 포집하는 콘크리트2025년 1월 10일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데이비스)의 토목 • 환경공학과 박사후연구원 연구원 팀이 콘크리트 등 건축 자재의 이산화탄소 저장 잠재력을 탐색하고 저장 가능한 추산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69407 연구팀은 건축 자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유망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현재 운영 중인 CCS 시설은 이산화탄소를 육지나 ..
해양수산부가 기후변화 시대에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2028년까지 연간 어획량을 정해서 관리하는 총 허용어획량(TAC) 제도를 모든 어선으로 확대한다는 종합계획을 2024년 12월 5일 발표했다. 기후변화 대응 위해 모든 어선 연간어획량 적용해수부는 2024년 9월부터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수산• 양식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준비해 왔고 2024년 12월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연간 어획량을 정해 관리하는 총 허용어획량 제도의 적용 대상이 모든 어선으로 확대된다. 총허용어획량 제도(TAC)는 Total Allowable Catch의 줄임말이다. 개별어종(단일어종)로 자원평가를 거쳐 연간 총 허용어획량을 정해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자..
기후변화로 가뭄 때문에 지하수가 너무 줄어들어도 지진이 발생했다. 지하수 고갈이 지반의 융기와 침강을 반복시켜 지진 활동이 증가되고 있다. 지진은 지각 변동으로 인한 응력 변화가 주요 원인이며 지층에 가해지는 모든 스트레스 요인이 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기후변화 가뭄으로 지하수가 고갈되어 지진 발생지금까지 지진의 원인은 땅속 깊숙한 곳의 판의 움직임, 화산 폭발, 단층 활동 등 지각 변동으로 인한 응력 변화였다. 그러나 2024년 일본 노토반도 지진의 원인은 강수의 변화로 인한 공극압 때문이었다. 노토와는 반대로 물이 너무 줄어서 지진이 일어난 경우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기후변화로 가뭄이 지속되어 사람들이 지하수를 너무 많이 사용하자 지진이 일어났다. 지층에 가해지는 여러..
지진의 원인으로 대륙판의 충돌 외에 기후변화가 있다는 게 밝혀졌다. 미국과 일본의 공동연구팀이 2024년 새해 첫날 발생한 일본 노토반도의 지진을 연구한 결과 기후변화로 홍수와 폭설이 발생하면 지층의 공극압이 높아져서 지각에 지속적인 힘을 가해 강진이 발생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진 발생일반적으로 지진의 원인은 지구의 표면을 덮고 있는 거대한 판들이 움직여 미끄러지거나 서로 충돌하면서 발생한다. 지구 내부의 열은 대류를 일으키고 지각판이 힘을 받아 이 과정에서 압력과 응력이 쌓이다가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이 지진이다. 지진은 판의 경계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예외가 2024년 1월 1일 발생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진이 일본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으로 발생했다. 2011년 관동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2024년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3차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에 관한 용역을 발주하고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용역과 업체는 지하수 규모와 지하수 저류댐의 설치 가능성을 파악할 방침이다. 지하수는 호수와 하천 등의 지표수보다 안정적인 수자원이다.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 위한 제3차 지하수 종합관리체계기후변화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경기도는 기후위기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지하수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2024년 제3차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에 관한 용역을 발주하고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용역과 업체는 지하수 규모와 지하수 저류댐의 설치 가능성을 파악할 방침이다. 지하수 저류댐은 물을 저장해서 수자원을 저장하는 시설이라 가뭄에도 안정적인 물공급에 도움이 된다. ..
극단적인 기후변화는 건축물에 영향을 끼친다. 철근 콘크리트도 폭염, 폭우, 공기오염과 지진 등으로 내구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서 현대제철이 2005년부터 철근 기술을 발전시켜 극한 상황을 견디는 강재를 개발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라 진화하는 철근2024년 4월은 관측 사상 가장 더운 4월이었다. 그러나 5월에는 설악산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이처럼 극단적인 기후 변화는 생물과 무생물인 건축물에도 영향을 끼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철근 콘크리트의 건물은 폭염, 한파와 폭우 등의 기후변화, 지진 등의 자연재해 그리고 대기오염(황산염)과 습기 피해 등으로 내구성에 타격을 입는다고 경고했다. 기온이 높고 햇빛이 강하면 석조 건축 콘크리트와 기타 재료 등에 균열이 발생해 내구성과 빗물 침투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