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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체내 나트륨 농도 때문에 심장질환과 고혈압에는 저염식이 맞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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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은 심장질환과 고혈압이 이미 생긴 상태에서는 맞지 않다. 나트륨 섭취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체액량이 조절되어 않아 혈액흐름이 감소해 심장질환이 악화된다. 혈액 흐름을 높이려고 심장이 펌프질을 강하게 하면 혈관벽에 압력이 가해져 고혈압이 심해진다. 

 

적정 나트륨 농도가 필요한 심장질환과 고혈압

짜게 먹는 식습관은 좋지 않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암, 만성신부전 등 질병 위험을 높이고 체내 칼슘을 소모시켜 골다공증을 발생시킨다. 

 

 그러나 저염식이 누구에게나 좋지는 않다. 이미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이 생긴 경우는 나트륨 부족이 병을 악화시킨다. 나트륨의 필요한 역할 때문이다. 나트륨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액량을 조절하는 데 꼭 필요하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극단적인 저염식을 피해야 한다. 나트륨 섭취가 급격하게 줄면 체액량이 조절되지 않아 혈액량이 감소하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심장이 박동을 높여 심장 기능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이미 심장의 수축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혈액량이 감소한 경우,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지 못해 영양분 부족으로 여러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고혈압은 혈관 근육 수축과 과도한 수분 때문에 발생한다. 염분은 근육을 수축하는 작용이 있다. 혈관 속의 나트륨량이 증가하면 혈관벽의 근육이 수축해서 피를 순환시키는 압력이 높아져 고혈압이 발생한다.

 

 또한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 세포 속의 수분이 혈관으로 유입되어 혈관에 수분량이 증가한다. 수분 때문에 혈액량이 늘어나면 심장이 더욱 강력하게 밀어내야 해서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진다. 

 

꼭 필요한 소금 섭취와 체내 염도

인체에는 필요한 염도가 있어서 염분은 필수 요소다. 나트륨은 염분의 대표적인 성분이다. 살아 있는 세포는 자동으로 나트륨 이온과 칼륨 이온의 전위차로 유지된다. 이온들은 전기 성질을 띤다. 이온의 선택적 흐름이 세포막의 전위를 변화시킨다.  

 

소금

 

 천일염, 간장, 된장뿐 아니라 인스턴트식품과 가공식품에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식이섬유와 칼륨 덕분에 과도한 나트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칼륨 자체가 혈압을 낮추는 기능이 있다. 

 

 칼륨은 채소와 과일에 많이 있다. 녹색잎채소, 딸기, 바나나와 감귤류가 대표적이다. 다만, 칼륨은 필요하지만 과도하면 드물게 심각한 칼륨중독증이 발생한다. 

 

 과도한 운동이나 높은 기온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어지럽거나 탈진하기도 한다. 땀 배출량이 늘면 체내에서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져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나트륨 부족하면 체액의 일종인 침 분비가 감소한다. 침이 부족하면 입안이 건조하면 이에 낀 음식 찌꺼기가 덜 씻겨 내려가고 충치균 번식으로 충치가 생길 수 있다.

 

 권장되는 체내 염도는 0.9~ 1.2% 정도이다. 체크 방법은 염도계로 소변의 염도를 측정할 수 있다. 염도계는 의료기기상이나 온라인 쇼핑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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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저염식은 심장질환과 고혈압이 이미 생긴 상태에서는 맞지 않다. 나트륨 섭취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체액량이 조절되어 않아 혈액흐름이 감소해 심장질환이 악화된다. 혈액 흐름을 높이려고 심장이 펌프질을 강하게 하면 혈관벽에 압력이 가해져 고혈압이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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