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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2025년 1월 19일부터 틱톡 서비스 중단과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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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이 미국에서 2025년 1월 중단됨에 따라 틱톡의 향방이 주목된다. 틱톡 금지 입장이었던 트럼프는 젊은 층의 분노를 사지 않으려고 연방대법원에 틱톡 급지법의 시행 정지를 요청했다. 틱톡의 미국 사업권이 미국 기업에 팔리면 틱톡 서비스는 계속된다. 
 

미국에서 2025년 1월 19일부터 틱톡 서비스 중단

2025년 1월 19일부터 미국에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서비스가 중단된다. 다만 이미 틱톡을 설치한 사용자들의 틱톡 앱 이용은 금지하지는 않아 기존 사용자도 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업데이트를 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틱톡의 성능이 저하되고 작동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이용자가 적어져서 관련 시장에서 자연히 도태 수순을 밟게 된다. 
 
https://www.ytn.co.kr/_ln/0104_202501160935193981
 
 틱톡 금지법 발효가 예정된 가운데, 틱톡이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했다. 틱톡 본사에서는 내부 직원들을 안심시키려고 미국 사업 부문 직원들에게 전달한 공지에서 고용과 급여 및 혜택은 안전할 것이면 틱톡이 금지되더라도 사무실을 계속 열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 틱톡 이용자는 1억 7천만 명에 달한다. 시장 조사 업체 센서 타워에 의하면 미국에서 틱톡의 월간 모바일 사용자 수는 약 1억 1500만 명이다. 인스타그램 1억 3100만 명 보다야 적지만 스냅챗 9600만 명 레딧 3200만 명보다는 크게 앞선다.
 

미국 틱톡 금지. AI타임스

 
이번 서비스 중단은 틱톡 금지법을 넘어선 조치다. 틱톡 금지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의 플랫폼에서 틱톡의 새로운 앱 다운로드가 중단된다.
 

미국에서 틱톡 계속될 수 있는 방안

틱톡의 미국 사업권이 미국기업에 팔리면 틱톡 서비스는 계속될 수 있다. 틱톡 본사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미국 연방 대법원이 받아들여도 틱톡 서비스는 계속된다.
 
 또한 트럼프가 취임해서 틱톡금지법 폐기를 의회에 촉구하면 서비스가 계속된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는 취임직후 60~90일 내에 틱톡 금지법의 시행을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트럼프는 첫 임기 때 틱톡을 금지시키고자 했으나 지난 대선 과정에서 틱톡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젊은 층의 분노를 사지 않으려고 틱톡 퇴출 반대로 돌아섰다.
 
 트럼프는 다시 대통령에 당선된 후인 2024년 12월 27일에는 연방대법원에 틱톡 급지법의 시행 정지를 요청하는 의견서까지 제출했다. 다만 이미 의회의 초당적 공감대 속에 틱톡 금지법이 통과했기 때문에 뒤집기가 힘들다. 
 
 틱톡의 모회사 중국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2025년 1월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는 법의 시행의 정지해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미 연방대법원에 제기한 상태다. 그러나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매우 낮다. 
 
 이번 사태를 해결하고자 중국 공산당 당국이 미국 사업권을 일론 머스크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틱톡 측은 허구라고 일축했다.

한편 비스트 게임으로 유명한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가 틱톡 인수 목적으로 억만장자들과 회동하며 인수 제안서를 작성했다. 이에 앞서 프랑크 맥코트와 캐빈 오리어리 등이 틱톡 인수를 위해 컨소사엄을 구성한 후 틱톡 입찰을 공식 제안했다.

 

 도널드 트럼프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을 인수하려고 협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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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틱톡이 미국에서 2025년 1월 중단됨에 따라 틱톡의 향방이 주목된다. 틱톡 금지 입장이었던 트럼프는 젊은 층의 분노를 사지 않기 위해 연방대법원에 틱톡 급지법의 시행 정지를 요청했다. 틱톡의 미국 사업권이 미국 기업에 팔려도 틱톡 서비스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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