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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 되는 탄소 저감 친환경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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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은 선거철에 막대한 양을 제작해서 한 번 쓰고 소각했다. 생분해되고 재활용해서 쓸 수 있는 탄소 저감 현수막 원사가 개발됐다. 현수막에 쓰는 잉크와 코팅의 유해성 문제는 헌 현수막을 부직포로 만드는 공정을 추가해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시켜 해결했다.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되는 현수막

현수막은 그동안 재활용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대부분 소각처리됐다. 다행히 2024년 다시 쓸 수 있는 현수막 원사가 개발됐다. 이 원사는 페트병을 원료로 해서 제작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현수막은 쓰고 난 뒤 다시 부직포로 탄생해 자동차 부품 내장재로 여러 번 활용된다. 이러한 현수막은 매립해도 생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최소화된다. 

 

https://www.jmbc.co.kr/news/view/48747

 

  지자체들이 앞장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이로써 골칫거리던 현수막 공해가 개선될 수 있다고 기대된다. 음식점들도 메뉴를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을 사용한다. 

 

친환경 현수막은 여느 현수막과 달리 상단에 친환경 현수막임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진다. 일반 현수막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투명 페트병을 원료로 만든 재활용 원단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사용 후에도 부직포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탄소저감이 가능해 친환경이라고 이름 붙였다. 

 

매년 6천 톤씩 발생하는 발암 물질 현수막 쓰레기

매년 전국적으로 6 천 톤의 현수막 쓰레기가  발생한다. 한 번 사용 후 대부분 소개됐는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와 발암물질이 배출되며 환경오염 문제로 지적됐다. 

 

 친환경 현수막 원사의 개발로 지자체들이 앞다퉈 사용을 촉진하는 조례를 제정 중이다. 군산시, 김해시, 무주군, 전북도 등 5개 시도군이 해당된다. 

 

 특히 경남 김해시는 시내 모든 현수막을 친환경 현수막으로 바꾸었다. 그 결과 그동안 큰 문제였던 현수막의 사용과 처리방식 등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해시의 연평균 행정용과 상업용 현수막 게시 숫자는 9만 5천장이다. 이를 친환경 현수막으로 대체하면 플라스틱 쓰레기가 57톤 감축되고 2만 3782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친환경 현수막 원사 제작업체 Re&

리앤생(Re&生)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서 현수막 원단을 만들고 다 쓴 현수막을 수거해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하거나 매립해서 생분해되게 한다. 리앤생의 폴리에스테르 기반의 원단은 땅에 묻거나 바다에 들어가도 생분해된다. 

 

친환경 현수막 원단. 전주mbc 뉴스

 

 원단 자체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현수막 코팅제와 잉크의 유해성이 문제였다. 리앤생은 현수막을 수거해서 자동차 부품으로 만드는 공정을 적용해서 이 문제를 최초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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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현수막은 선거철에 막대한 양을 제작해서 한 번 쓰고 소각했다. 생분해되고 재활용해서 쓸 수 있는 탄소 저감 현수막 원사가 개발됐다. 현수막에 쓰는 잉크와 코팅의 유해성 문제는 헌 현수막을 부직포로 만드는 공정을 추가해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시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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