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년간 수거한 투명 페트병 매각해서 5억원 수익

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수거한 투명 페트병 980톤을 매각해 5억 원 수익을 거뒀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2022년 12월 25일부터 서귀포시 단독주택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 

 

서귀포시 투명 페트병 분리 수거해 5억원 수익

서귀포시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최근 3년간 시행하고 있다. 그리하여 서귀포시에서 분리 수거한 투명 페트병이 980톤에 이른다. 이를 서귀포시가 직접 매각했더니 수익 5억 원이 생겼다.

 

http://www.jibs.co.kr/news/articles/articlesDetail/42769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무색투명한 생수 또는 음료 페트병만 해당된다.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헹궈서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해 배출한다.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한겨레

 

 서귀포시는 제도 시행 4년 차를 맞아 폐기물 재활용 극대화와 고품질 재생원료 확보를 위해 2024년 연말까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량제 봉투로 바로 보상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 수거제

재활용도움센터에서 투명 페트병 1kg당 10리터짜리 종량제봉투 1매(최대 5장)를 지급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 보상제를 매주 월 ~ 토에 이루어진다. 

 

 매주 일요일과 지구의 날, 환경의 날, 자연순환의 날에는 투명 페트병 1kg당 종량제봉투 2매(최대 6매)를 지급하는 재활용 특별날도 계속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집중 홍보 기간 투명 페트병 배출 실태 점검을 통해 파손 용기 교체 등 배출 여건을 개선할 예정잉라며 아파트와 상가 밀집 지역의 게시판을 활용해 올바를 별도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79곳과 클린하우스 318곳에는 일반 플라스틱과 투명 페트병이 혼합배출되지 않도록 전용 배출용기가 비치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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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수거한 투명 페트병 980톤을 매각해 5억 원 수익을 거뒀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2022년 12월 25일부터 서귀포시 단독주택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