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짜 LED 전등은 수명 짧고 교체 비용 비싸고 대형 종량제 봉투 필요

통짜 LED 전등은 선전과는 달리 수명이 10년이 아니고 2년 정도다. 전문기사가 통째로 교체해야 해서 거실 전등은 교체 비용이 60만 원 들고 재활용도 안되어 대형 종량제 봉투가 필요하다. 애당초 이런 제품을 사지 말고 LED 기판으로 나오는 모듈식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통짜 교체 LED 천장 전등은 일반쓰레기

천장에 통째로 붙이는 LED 전등은 수명이 짧고 교체도 힘들고 비용 많이 들고 재활용도 안된다. 형광등은 쉽게 교체가 가능하나 천장 LED 전등은 전문기사를 불러 출장비와 수리비를 지불해야 한다. 

 

 통짜 일체형 LED 전등에는 평판형, 십자형, 원합형이 있다. 교체 후 전문기사가 수거해 가지도 않아서 대형 쓰레기봉투를 직접 사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한해에 버려지는 LED 전등 폐기물은 2600만 톤에 이른다.

 

LED 전등. 11st.co.kr

 

 애당초 이런 제품을 사지 말고 LED 기판으로 나오는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참고로 2027년부터는 기존의 형광등은 아예 신규 제작 자체가 금지된다. 

모듈식 LED 전등이 대안

일체형 LED 전등은 통째로 떼어 내고 전체를 일률적으로 교체하는 문제점이 있다. 애당초 일체형 LED 전등 대신에 LED 전구를 갈아 끼우는 모듈식 LED 전등을 선택하면 경제적이고 쓰레기도 덜 나온다. 

 

 이미 천장에 통째로 붙이는 LED 전등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는 통째로 교체할 필요 없이 LED 회로판을 사서 기존회로를 떼어내고, 자석 부착식의 모듈로 교체할 수 있다. 이 경우 비용은 10만 원 이하이나 전기 전자 지식이 없는 사람은 직접 하기 어렵다. 

 

 내부에 LED판, 회로는 모듈식을 분리 교체가 가능하도록 규격화를 법제화시켜야 한다. 이러한 규격화는 보호케이스를 천정에서 뜯지 않고 덮개만 열어 형광등 교체하듯 필요한 부분만 교체하고 덮개를 닫으면 된다. 비용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정부가 기준을 높여서 성능, 수명, 전력소모, 교체 난이도에서 일정 등급 이상의 LED 조명기구만 팔게 하는 게 중요하다. 

재활용이 필요한 LED 조명의 금과 구리 

LED 조명이 대세다. 한국에서는 2027년부터 더 이상 형광등을 생산하지 않게 된다. LED 조명은 일부 제품은 품질에 문제가 있어서 수명이 10년 이상 쓸 수 있다는 선전과는 달리 2년 정도다.

 

교체 주기가 짧아서 쓰레기가 더 많이 발생한다. 일반쓰레기봉투에 버리게 되어 있어서 환경에 부담이다. LED 2024년 4월 기준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LED 전등은 재활용 품목이 아니다. 

 

 한해 2600만 톤 나오는 LED 조명 쓰레기에는 금과 구리 등 유가금속이 들어 있다. 소중하고 유한한 자원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정부가 법제화시켜서 재활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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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평판형, 십자형, 원합형의 통짜 천장 LED 전등은 선전과는 달리 수명이 10년이 아니고 2년 정도다. 전문기사가 통째로 교체해야 해서 거실 전등은 교체 비용이 60만 원 들고 재활용도 안되어 대형 쓰레기봉투가 필요하다. 애당초 이런 제품을 사지 말고 LED 기판으로 나오는 모듈식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