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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늘면서 제품에 서비스를 더하며 진화하는 가전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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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 등 가전 기업들의 가전구독은 제품의 단순 렌털을 넘어 서비스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품 위주였던 기존 시스템에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비혼 독신 1인 가구, 소규모 가구, 고령자 1인 가구 등 가전 구독 수요를 개인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연동해서 제공한다. 

 

맞춤형 기능 연동하는 LG 삼성 가전 구독

국내 소비자 90%가 구독 서비스 이용하고 있다. 쇼핑 유로 멤버십 51.2% 음원 49.7% 가전 가구 렌털 30.7% 도서 웹툰 28.8% 식음료 22.1% 순이었다. 1인당 평균 4개를 구독한다. 

 

이중 가전 구독은 제품에 서비스를 더한다. LG 전자 가전구독은 3년 ~6년까지 고객이 원하는 사용기간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구독하는 가전제품의 종류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독일과 미국 등 해외에는 가전 특화 구독 모델도 성황이다. 

 

https://www.lge.co.kr/care-solutions/subs-package

 

 맞춤형 기능을 연동하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엘지전자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구독 시에 유제품 구독 지원, 세탁기 구독 시에는 세제 구독 제공, 공기청정기 및 로봇청소기 구독 시에는 집청소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여섯 가지 옵션 가운데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고 구독기간 중에는 제품 애프터서비스도 무료다. 

 

 가전 렌털 초기에는 제품이 비싸서 구매비용이 높아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차원이었다. 그러나 최근 도입된 사업모델은 개인화 맞춤화 구독서비스이다. 개인화에 집중해 영역 확장 중인 것이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연동해 활용성을 더하고 있다. 갤럭시 워치에 기록된 사용자의 건강관리 정보를 기반으로 식단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음식을 e식품관을 통해 구매하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왜 개인 서비스형 가전 구독인가

가전 구독은 이미 확보한 고객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유지 강화와 렌털의 경쟁력 제고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다. 기업입장에서는 구독형 가전은 개인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이다.  

 

가전 구독. retailtalk.co.kr

 

 가전 구독은 기업들이 고객 이탈을 방지해 유지를 강화하고 렌털의 경쟁력 제고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업은 가전 구독의 개인화 서비스를 고객 관계 중심 사업의 핵심으로 보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가전제품 구독사업을 확대한다. 

 

 가전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비용 측면에서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가사 노동을 줄일 수 있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가전 구독의 주된 소비층은 1인 가구다. 

 

 1인 가구는 증가 추세에 있어서 구독서비스는 더 욱 성장할 전망이다. 통계청의 보고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가구 중 31.2%가 일인가구가 차지했던 2050년에는 39.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개인화 서비스 모델들을 계속 늘릴 예정이다. 비혼 독신 1인 가구, 소규모 가구, 고령화 1인 가구 등 가전 구독 수요를 개인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연동해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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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LG, 삼성 등 가전 기업들의 가전구독은 제품의 단순 렌털을 넘어 서비스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품 위주였던 기존 시스템에서 생활밀착형 서비스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비혼 독신 1인 가구, 소규모 가구, 고령자 1인 가구 등 가전 구독 수요를 개인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연동해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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