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폭염 지진 견디는 철근 개발한 현대
- 사회적 연대
- 2024. 5. 26.
극단적인 기후변화는 건축물에 영향을 끼친다. 철근 콘크리트도 폭염, 폭우, 공기오염과 지진 등으로 내구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서 현대제철이 2005년부터 철근 기술을 발전시켜 극한 상황을 견디는 강재를 개발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라 진화하는 철근
2024년 4월은 관측 사상 가장 더운 4월이었다. 그러나 5월에는 설악산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이처럼 극단적인 기후 변화는 생물과 무생물인 건축물에도 영향을 끼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철근 콘크리트의 건물은 폭염, 한파와 폭우 등의 기후변화, 지진 등의 자연재해 그리고 대기오염(황산염)과 습기 피해 등으로 내구성에 타격을 입는다고 경고했다.
기온이 높고 햇빛이 강하면 석조 건축 콘크리트와 기타 재료 등에 균열이 발생해 내구성과 빗물 침투 문제가 발생한다. 더 강한 철근 등의 강재가 필요하다.
그래서 현대제철은 이에 대한 대비를 2005년부터 해오고 있다. 현대제철은 기후 변화와 지진을 잘 견디는 철근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 개발했다.
현대제철 국내 첫 기후변화 적응형 철근
현대제철은 한국에 기후변화와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두드러지기 전인 2005년부터 SHN490이라는 형강 개발에 착수했다. 극단적인 기후 변화를 예상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다.
2015년 현대제철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새로운 강재를 선보였다. H CORE라는 브랜드로 건축 분야 외에도 토목, 플랜트 등 건설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4/05/24/0013
H CORE의 핵심 성능은 지진 등 흔들림에 유연하도록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점이다. 일반 강재에 대비해 높은 에너지 흡수력, 충격인성, 용접성, 내식성 등의 특징이 있다.
2019년 현대제철은 한 단계 더 발전한 복합 강재를 출시했다. 이 복합 강재의 특징은 극한의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건축물의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는 성능을 추가한 점이다.
이에 멈추지 않고 현대제철은 2024년 3월 강구조 산업의 협안 해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손잡고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에 착수했다.
강구조는 건축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형강, 강관 등의 철강재가 접합 ・ 조립된 구조이고 교각이나 고층건물을 지을 때 주로 이용된다. 강도가 크고 내구성과 내진성까지 월등한 데다 공사 기간까지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현대제철은 기후변화, 환경오염, 건설사들의 공사기간 단축 요구 등 복합적 요구들을 지속적으로 충족시켜나가고 있다. 화재에 강한 철강도 중요하다.
그래서 현대제철의 앞으로 계획은 내진 ・ 내화 형강을 활용해 내화 공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재를 절감하고 건물 고층화 작업에 특화된 신규 강구조 및 모듈러 내화공법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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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극단적인 기후변화는 건축물에 영향을 끼친다. 철근 콘크리트도 폭염, 폭우, 공기오염과 지진 등으로 내구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서 현대제철이 2005년부터 철근 기술을 발전시켜 극한 상황을 견디는 강재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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