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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다회용기컵 중단한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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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사업 적자라는 이유로 다회용 컵 서비스를 2024년 6월 1일부터 제주에서 중단했다. 대신에 지속가능 경영(ESG)의 일환으로 전국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한다. 스타벅스는 ESG 경영을 표방하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자 다회용 컵 서비스를 2021년부터 3년간 실시한 바 있다. 

 

ESG 다회용기컵 중단하고 텀블러 세척기 도입하는 스타벅스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후퇴하고 있다. 이에 맞물려서 2024년 5월 28일 스타벅스가 다회용 컵 제공을 중단했다. 다회용기 중단과 함께 발표한 것은 스타벅스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 설치다. 

 

 스타벅스는 ESG 경영을 표방하며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자 다회용 컵 서비스를 2021년부터 3년간 실시한 바 있다. 다회용 컵 서비스를 시행 3년 만에 중단한 스타벅스의 다회용기 마케팅은 친환경을 내세운 그린워싱의 대표적 사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2024년 5월 28일 스타벅스는 개점 25년을 맞아 지속가능 경영(ESG)의 일환으로 텀블러 세척기를 전국 매장에 도입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기후위기로 소비자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 경영에 ESG 개념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소비자를 잡으려면 기업은 ESG를 실천해야 한다. 친환경(E, environment), 사회적 책임(S), 경영 지배구조 개선방식(G).

 

 스타벅스에 따르면 텀블러 세척기가 있는 매장은 개인컵 이용 건수가 세척기 도입 이전에 비해 하루 평균 30% 증가했다. 일반 매장에 비해서는 평균 개인컵 이용건수가 17% 높다.

 

 스타벅스는 2024년 말까지 600개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고 3년 이내 전국 매장에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의 목표는 텀블러 세척기 설치 운영을 통해 전체 음료 주문 거수 중 7% 수준의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를 2026년까지 2배 이상 높이는 것이다. 

 

개인컵 텀블러 

스타벅스는 2021년 부터 시즌마다 기념일마다 다양한 텀블러 굿즈를 판매했다. 한국은 텀블러 보급률은 높지만 실제 사용하는 빈도가 낮다.   스타벅스는 국내 커피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독보적이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2023년 매출이 3조다. 

 

 2021년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제주대학교 재학생 153명에게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1%가 가지고 있으나 82%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스타벅스 텀블러

 

 스타벅스가 일회용컵을 지양하고 개인컵 사용률을 높이고자 한다면 소비자가 이미 가지고 있는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들고 다니게 유도하는 유인책을 마케팅에 적용하는 것이 우선이다. (참조 오마이 뉴스)

 

 2024년 5월 27일 스타벅스는 서울 종로 지점에서 환경부와 함께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텀블러 세척기를 전국 매장에 도입해 친환경 운영에 나섰다. 업무협약식에 환경부 장관, LG전자 부사장,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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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스타벅스가 사업 적자라는 이유로 다회용 컵 서비스를 2024년 6월 1일부터 제주에서 중단했다. 대신에 지속가능 경영(ESG)의 일환으로 전국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한다. 스타벅스는 ESG 경영을 표방하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자 다회용 컵 서비스를 2021년부터 3년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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