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소개팅 최다 7쌍 탄생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나는 절로 만남 템플스테이
- 사회적 연대
- 2024. 6. 17.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2024년 6월 15일 ~16일 이틀간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한국문화연수원을 진행했다. 이번 커플 소개팅 행사에 남녀 248명이 지원했고 이중 남녀 15명씩 30명이 선발되었다. 최종적으로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8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나는 절로 만남 템플스테이에서 7쌍 탄생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중요한 과제이다. 한국불교 조계종은 출가 수행자 집단으로 독신이 기본 사항이며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정신을 실천한다. 상구보리 하화중생 뜻은 위로는 보리(진리)를 찾고 아래로는 중생들을 교화한다. 그러나 중생이 없으면 종교집단도 없어진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대표이사인 묘장스님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난 10여 년간 보건복지부의 요청으로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험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 바로 나는 절로 만남 템플스테이다. 이 프로그램은 남녀 소개팅을 주선한다. 오는 8월에 새로운 청춘 남녀 신청자를 받아 다음 기수인 5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4기는 2024년 6월 15일 ~16일 이틀간 충남 공주 마곡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개최되었다. 그리고 만남 템플스테이 역대 최다 남녀 커플 7쌍이 맺어졌다.
남녀 248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중 남녀 15명씩 30명이 선발되었다. 선발 조건은 간절함을 우선순위로 고려한다. 3기는 강화도 전등사에서 진행되었고 당시 선발 경쟁률은 남성은 14.7대 1 여성은 19대 1이었다.
나는 절로 만남 템플스테이 내용
나는 절로 만남 템플스테이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없다. 나는 절로는 TV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 불교계의 만남 주선 행사다. 신청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한다.
http://jabinanum.or.kr/xe/sub3_1/137136?ckattempt=1
선발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저출산 대응 인식 개선 교육에 참여한다. 홍대선원 주지 준한스님의 선명상 체험, MC 심목민의 레크리에이션, 모닥불 불멍타임, 마곡사 참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 자기소개 시간에 자신을 어필하고 1대 1 로테이션 차담으로 상대방을 탐색한다. 그런 후 1차 선택을 한다. 참가자들에 의하면 1박 2일은 짧으면서도 서로의 호감을 알아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기혼자 기준으로 종교가 없는 사람들이 1.31명의 자녀를 갖는 반에 개신교는 1.43명, 천주교는 1.33명, 불교는 1.49명으로 종교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자녀 수가 많다.
이 현상을 활용해 결혼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2023년 11월 한국의 7개 종교단체인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협의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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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2024년 6월 15일 ~16일 이틀간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한국문화연수원을 진행했다. 이번 커플 소개팅 행사에 남녀 248명이 지원했고 이중 남녀 15명씩 30명이 선발되었다. 최종적으로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8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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