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얼라이언스와 네이버 클라우드가 출시하는 GPU 공유하는 방법 지큐브

데이터얼라이언스와 네이버 클라우드가 협력해서 GPU 공유하는 방법인 공유경제모델 지큐브를 출시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GPU 수요가 급증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공유경제 모델 지큐브는 저렴하고도 쉽게 기업과 개인이 GPU를 확보하는 방법이다. 

 

네이버 클라우드가 출시한 GPU 공유하는 지큐브

유휴 GPU 공유모델 지큐브는 국내서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큐브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정식 서비스가 출시되기 전인 2024년 8월 중순 데이터얼라이언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네이버 클라우드가 데이터얼라이언스(DA,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에 자금을 대서 개발한 공유경제모델 지큐브(gcube)는 보유한 유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PC방 등에서 공유할 수 있다. 

 

GPU. AVG Antivirus

 

 인공지능 시대에 GPU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 부족이 심하다. 지큐브는 기업과 개인이 저렴하고 쉽고 빠르게 GPU를 확보하게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이터얼라이언스와 GPU 공유경제 모델인 지큐브의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2024년 8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이르면 2024년 9월 정식 출시한다.

 

https://www.etnews.com/20240826000241

 

 GPU는 AI 연산에 필수적이라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벌어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H100은 수개월 대기해야 확보할 수 있다. 가격도 한 개당 수천만 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이다.  

 

 데이터얼라이언스는 이 같은 GPU  부족과 고비용 현상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GPU 공유모델을 구상했다. 시장에 많이 공급된 엔비디아 RTX 계열 GPU 장비 사용률이 낮다는 점에 착안했다.

 

 RTX 계열 GPU의 성능은 AI 활용에 사용해도 좋을 만큼 뛰어나다. 이를 제대로 공유하고 활용한다면 AI 업계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데이터얼라이언스는 판단했다.

 

 

GPU 공유경제 모델인 지큐브

지큐브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비스 가격은 타사 GPU 대비 최대 70%(기업 기준) 저렴하다. 가격 책정 방식은 개인과 기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선 데이터얼라이언스는 국내 주요 PC방 가맹점과 논의를 진행했고 대부분 참여를 희망하기를 원했다. 그다음 GPU 자원을 보유한 주요 대기업들에게도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RTX40 시리즈는 국내 PC방에서 게임용 GPU로 상당수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PC방 상황에 따라 낮이나 특정 시간에는 가동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유휴 GPU 자원을 모아 필요한 곳에 공유한다면 PC방은 부수입을 확보해서 좋고, 서비스 이용자는 필요 시마다 적정 가격에 GPU를 사용하게 되어 서로 윈윈이 될 수 있다. 

 

 RTX4070 60만 장이면 광주 AI데이터센터의 300배 달하는 연산 능력을 확보할 만큼 유휴 GPU 활용가치는 크다. PC방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이나 개인 역시 기업, 가정 PC 내 유휴 GPU를 원하는 시간과 분량만큼 공유해 수익을 올리 수 있다. 

 

 이광범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세계 주요 국가에 GPU 공유 모델을 전파할 것이며 GPU 적정 요금과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AI  서비스 대중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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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네이버 클라우드가 데이터얼라이언스와 협력해서 GPU 공유하는 방법인 공유경제모델 지큐브를 출시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GPU 수요가 급증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공유경제 모델 지큐브는 저렴하고도 쉽게 기업과 개인이 GPU를 확보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