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효과 일으키는 새로운 광고 기법 FOOH 가상옥외광고

2024년 광고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른 가상옥외광고인 FOOH는 광고 촬영을 하지 않아 예산절감을 할 수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한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지는 입소문 효과를 낸다. FOOH는 현실 배경에 초현실적인 것을 결합한 광고 기법이다. 

 

새로운 광고 기법인 가상옥외광고 FOOH의 장점

가상옥외광고(FOOH)가 광고업계의 새로운 광고기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FOOH는 Faux Out of Home의 약자다. 현실 배경에 초현실적인 것을 결합한 광고 기법이다. 현실 배경에 가상을 입혀 모든 배경이 실제처럼 보이지만 가상으로 만들어진 영상이다. 

 

 실제로 있는 외부 장소를 광고의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완성된 영상을 보면 실제인지 가상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실제 배경에 초현실적인 요소를 넣어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https://www.brandbrief.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39

 

 실제 광고 촬영을 하지 않는 기법이라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입소문 효과(바이럴)도 뛰어나다. FOOH 기법을 이용한 광고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소셜미디어에 빠르게 번지는 바이럴 효과가 있다. 

 

 탄탄한 기획력으로 현실적인 배경에 컴퓨터그래픽 이미지 기술로 초현실적인 요소를 넣기 때문에 보는 참신해서 보는 이들은 매우 흥미를 느낀다. FOOH 기법은 흥미를 돋우는데 효과적이다. FOOH는 광고 회피를 낮추는 크리에이티브(창조력)가 핵심이다.

 

 아디다스, 피자헛, 로레알 등 해외에서는 이미 2023년 하반기에 FOOH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국내에서는 2024년에 시도되고 있다.

 

가상옥외광고로 찍은 광고

국내에서 FOOH기법으로 제작한 광고로는 오비맥주 한맥이 있다. 맥주 거품의 부드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실제 건물 외벽에 거품이 흘러내리는 장면과 한강에 거대한 거품오리가 한맥 맥주캔을 업고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배경으로 요정 캐릭터와 편지가 이동하는 파이프를 외벽에 설치한 영상을 제작했다. 이마트 24는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볶음밥 광고를 만들었다. 

 

FOOH 기법으로 만든 광고. brandbrief

 

 은행권에서도 이 새로운 광고기업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KB국민은행은 10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의 최고 입지로 평가되는 제1사업권(BE1)을 따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FOOH 기법으로 낙하산에 매달린 ATM 기기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바이럴 효과가 엄청 났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FOOH기법을 tv광고에 도입했다. 이 광고는 한국 대표 외국환은행인 하나은행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담기 위해 미국 타임스퀘어와 영국 타워브리지, 프랑스 에펠탑, 한국 남산타워 등 랜드마크에 하나은행 대표 캐릭터 별돌이와 별송이를 띄웠다. 

 

 보험사도 FOOH 광고기법을 적극 활용한다. 현대해상은 광화문에서 로켓이 발사되는 내용으로 '먼저 움직이는 현대해상'편을 제작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긴 참가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DB손해보험도 잠실야구경기장과 원주종합체육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프로미 캐릭터를 활용한 FOOH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회사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채널에 월평균 1만여 건의 공감과 댓글이 달리며 팔로워 50만 명을 돌파했다. 입소문 효과를 제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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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2024년 광고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른 가상옥외광고인 FOOH는 광고 촬영을 하지 않아 예산절감을 할 수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한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지는 입소문 효과를 낸다. FOOH는 현실 배경에 초현실적인 것을 결합한 광고 기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