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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일으키는 치매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근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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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요인 중에 뇌에 쌓이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있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 영역에서 베타 아밀로이드가 생산되는 중요한 지점으로 희소돌기아교세포가 2024년 확인되었다. 해당 영역을 표적으로 삼으면 베타 아밀로이드 생성을 줄일 수 있어서 희망적이다. 

 

새로 확인한 치매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근원지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요인 중에 뇌에 쌓이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있다. 베타 아밀로이드(amyloid beta)가 뇌에 쌓이는 현상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원인이라는 근거가 힘을 받고 있다.

 

 항 베타아밀로이드 치료제를 사용하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가 둔화된다는 점은 이미 확인됐다. 문제는 베타아밀로이드가 어디에서 생성되느냐다. 신경세포가 근원지의 하나다. 

 

 지금까지는 신경세포에서 형성되는 베타 아밀로이드가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독점적 원인으로 알려져 왔으나 영국 라자니 박사(Rikesh Rajani)와 마크 부쉬 박사(Marc Aurel Bushe) 연구팀은 이러한 주장에 도전했다. 신경세포 말고 다른 세포가 근원지인지 연구했다. 

 

 즉, 베타 아밀로이드가 정확하게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를 연구했다. 알츠하이머병이 있는 환자의 깊은 피질층에 희소돌기 아교세포(oligodendrocytes)의 수가 늘어난다는 점을 확인한 선행 연구 결과가 있다.

 

 라자니 박사 연구팀은 신경세포가 생성한 베타 아밀로이드보다는 희소돌기아교세포에서 생산된 베타 아밀로이드가 알츠하이머병과 더욱 밀접한 연관이 있을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뇌 피질층의 희소돌기아교세포가 베타 아밀로이드 근원지

2024년 7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치매연구소 연구팀의 리케시 라자니 박사와 마크 부시 박사는 베타 아밀로이드의 중요한 양양 공급원이자 알츠하이머 치매의 신경기능 장애를 촉진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은 희소돌기 아교세포라고 발표했다. 

 

https://www.news-medical.net/news/20240723/Oligodendrocytes-identified-as-key-source-of-amyloid-beta-in-Alzheimers-disease.aspx

 

희소돌기아교세포는 중추신경계에서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신경세포의 구조를 떠받치는 기능을 한다. 연구결과는 2024년 7월 23일 국제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실렸다. 

 

알츠하이머병. HEALTH

 

 연구팀은 쥐 모델을 대상으로 희소돌기아교세포가 아밀로이드 베타를 생산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게다가 희소돌기아교세포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생산으로 억제하면 비정상적인 신경활성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초기 증상은 희소돌기아교세포에서 생성된 베타 아밀로이드가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근거를 확인했다. 라자니 박사는 희소돌기야교세포에서의 베타아밀로이드 생산 억제를 타깃으로 하면 유망한 치료 전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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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ogethergoodeffect.tistory.com/entry/뇌에-치매-단백질-수치-높아도-알츠하이머-증상이-안-나타나는-경우

 

맺음말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요인 중에 뇌에 쌓이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있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 영역에서 베타 아밀로이드가 생산되는 중요한 지점으로 희소돌기아교세포가 2024년 확인되었다. 해당 영역을 표적으로 삼으면 베타 아밀로이드 생성을 줄일 수 있어서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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