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팀즈 더 나은 무료 제공 위해 국제 화상전화 스카이프 종료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스카이프는 2000년대 초반부터 오랫동안 인터넷 화상전화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다. 모바일 메신저에 밀려 2025년 5월 5일 스카이프를 종료하는 대신에 보다 편리한 협업 툴인 팀즈 앱의 무료 서비스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ms 팀즈 더 나은 서비스 위해 2025년  국제 화상전화 스카이프 종료

마이크로소프스의 스카이프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22년, ms가 인수한 지 14년 만인 2025년 5월 5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신에 더 편리한 협업 툴인 ms 팀즈(Teams) 앱이 무료로 운영된다. 스카이프 유료 이용자는 팀즈에서 서비스 잔액을 사용할 수 있다. 

 

 ms는 개인 이용자를 위한 팀즈 서비스가 제대로 준비될 때까지 스카이프 운영을 지속해 왔다. 팀즈가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어서 이번 스카이프 종료 결정은 투자집중의 일환이다. 

 

 팀즈를 사용하면 일대일 그룹 간 통화 등 스카이프 핵심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스카이프의 제프 태커 사장은 종료 기간 전까지 스카이프 연락처 등 주요 정보를 팀즈로 옮기라고 권유한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30282771

 

 모바일이 보편화되기 전에 스카이프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중에서 2003년부터 시작되어 가장 오래 서비스를 이어온 브랜드다. 그러나 스마트폰 등 IT 기기와 줌 등 모바일 메신저 등의 확산으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줄어 명성을 잃게 됐다.

 

 게다가 ms가 2016년 팀즈를 출시하고 화상전화 등 기능을 포함해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스카이프의 이용자는 더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 당시에는 원격 근무 제도와 온라인 수업 증가로 스카이프가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줌 zoom에 밀렸다. 

 

 태커 사장은 최근 2년간 팀즈에서 소비자들이 사용한 통화 시간이 이전에 비해 네 배 증가했다며 스카이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모바일과 클라우드로 이행이 커뮤니케이션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말한다. 

 

 ms는 윈도 OS와 오피스 제품군과의 통합을 시도했으나 왓스앱(whatsApp), 페이스북 메신저 등 모바일 메신저와 줌, 구글 미트 등의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솔루션이 부상하면서 이용자가 줄었다.

 

 2003년 8월 동유럽 에스토니아의 닉클라스 젠스트롬과 야누스 프리이스가 설립했고 2011년까지 월 사용자가 1억 명을 넘었다. 같은 해 ms가 인수한 후 기업용 스카이프는 2021년 7월 먼저 종료됐고 이번 2025년 5월에 개인용 서비스까지 종료하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쉽게 무료로 이용하는 ms 팀즈(Teams) 앱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조직에서 단체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앱으로 온라인 모임을 시작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팀즈 화상회의 시작은 매우 쉽다. 원하는 채팅방에 들어가서 상단 메뉴의 파일 옆 + 아이콘을 클릭한다. 카메라와 마이크를 on/off 할 수 있다. 

 

 팀즈는 실시간 협업 및 커뮤니케인션, 모임, 파일 및 앱 공유, 이모지 채팅 등 이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이다. 따라서 쉽게 연결하고 정보에 대한 접근을 관리할 수 있다. 

 

ms 스카이프와 팀즈. 뉴시스

 

 팀즈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즉시 모임을 시작하여 팀원을 초대하는 방법과 미팅 일정을 잡고 팀원들에게 미팅 초대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이 가장 많이 쓰인다.  

 

 참석자로 지정한 사람에게는 이메일과 함께 팀즈 미팅에 참석할 수 있는 링크가 함께 제공된다. 화상회의 참여가 힘들면 전화로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도 제공된다. 

 

 만약 PC나 모바일에 팀즈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팀즈에 참석할 수 있다. 이메일로 받은 초대 링크를 선택하여 브라우저를 통해 팀즈 회의에 첨석가능하기 때문이다. 

 

 회의 일정을 예약 없이 바로 모임을 시작할 수도 있다. 방법은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캠코더 모양을 누른 후 '지금 모임 시작' 메뉴를 선택해 화상회를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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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스카이프는 2000년대 초반부터 오랫동안 인터넷 화상전화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다. 모바일 메신저에 밀려 2025년 5월 스카이프를 종료하는 대신에 보다 편리한 협업 툴인 팀즈 앱의 무료 서비스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