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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 실현하는 시니어 노인복지주택 식비 포함 관리비 월 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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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만 모여사는 노인복지주택인 대단지 아파트가 있다. 용인시 스프링카운티 자이아파트는 총 1345 가구이고 주인은 모두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대단위 아파트여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어 식비 포함 관리비가 월 70만 원이다. 

 

식비포함 관리비 70만 원 용인 대단지 노인복지주택 

고령화 시대에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이 대안으로 떠올랐으나 운영미비 문제와 입주민 자격 논란으로 2015년 폐지되었다.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으로서는 마지막 아파트가 있다. 바로 용인 동백에 있다. 

 

용인 동백 스프링카운티 자이.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인 경기도 용인시의 스프링카운티 자이아파트는 지하철 동백역 근처에 있고 2019년 10월 입주 시작했다. 노인들만 2천 명이 모여서 산다. 총 11동이고 1345 가구의 거주민 모두가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이들은 기초수급자도 아니고 대단한 부유층도 아니다. 

 

 매매가는 83제곱미터 기준으로 6억 원대이다. 그럼에도 대단지 1345 가구라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어 관리비가 낮아졌다. 의료시설이 있는 최고급 실버타운은 아니다. 참고로 실버타운은 입주하려면 10억 ~ 20억을 일시불로 내고도 월 최소 200만 원 ~ 400만 원을 내야 한다.

 

 월 관리비는 60 ~ 70만 원이다. 평수가 더 넓고 부부가 살고 난방비가 많이 드는 겨울에는 관리비가 월 100만 원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일반관리비가 30만 원이고 식비는 1일 1식 의무 식사가 27만 원이고 수도 난방비가 10만~ 15만 원이다.

 

 노인들이 식사준비할 필요가 없다. 관리비에 1일 1식은 기본 사항으로 되어 있고 점심과 저녁은 선택사항이다. 1단지와 2단지에 각각 식당이 있다. 주말에는 자녀들의 방문이 많아 푸드코트 형태로 운영한다. 

 

입주자 어울림이 특징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실, 당구장, 탁구장, 포켓볼장, 노래연습실이 있다. 젊었을 때 다들 고생해서 늘그막에는 소소하고 평화롭게 살고자 한다.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우쿨렐레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하와이의 전통 악기 우쿨렐레는 기타처럼 생겼는데 음색이 아름다운 데다 작고 가벼워서 노인들에게 인기다. 

 

 동호회 외에도 각 동별 모임이 수십 개가량 별도로 있다. 클래식 해설하기 등의 모임에서 재능기부도 할 수 있다. 동마다 대표가 있다. 동대표는 집에 칩거하는 입주자들을 설득해 밖으로 나오게 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

단지 안에는 요양병원은 없으나 5분 거리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파트와 별도의 연결통로와 전용창구를 확보했다. 별도의 연결통로 덕분에 이동이 편리하고 전용창구가 있어서 원무과에서 대기시간이 최소화되었다.

 

 요양병원은 수지타산이 맞으면 병원 측에서 들어갈 사안이다. 입주민 본인들이 돈을 더 내서 상주 의사를 둘 수도 있으나 용인세브란스가 지척에 있다. (참조 아시아경제)

 

운영사가 운영

운영사는 아파트 소유권이 없는 SC(주)이다. 시설 총관리는 공개입찰 없이 GS건설의 자회사 S&D가 맡고 있고 식당은 GS건설 자회사 GSC가 위탁운영 중이다. GS관계사로만 되어 있다. 

 

 2023년 5월 8일 입주민 100명이 관리비가 비싸고 1일 의무 1식이 부당하며 운영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대통령실로 몰려가서 시위하고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을 했다. 

 

 노인들은 노인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도 노인복지주택법 때문에 설치자라는 명목의 운영사가 아파트 운영을 하면서 GS가 독점을 하고 횡포를 일삼는 점을 들었다. 

 

https://www.moneynpower.com/news/articleView.html?idxno=7014

 

 이에 SC는 별 문제없다는 법원의 판결을 제시했다. SC는 입주 개시 후 현재도 운영위원회와 주민 투표로 선출된 입주민 동대표들과 운영 전반에 관련한 사항을 협의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주택 운영경험을 토대로 관리비를 절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운영사와 관리사의 부정 운영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수도권, 역세권, 종합병원 근처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용인 노인복지주택의 평판이 유지되어 이사 올 노인도 많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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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시니어들만 모여사는 노인복지주택인 대단지 아파트가 있다. 용인시 노인복지주택인 스프링카운티 자이아파트는 총 1345 가구이고 주인은 모두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대단위 아파트여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어 식비 포함 관리비가 월 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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