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김호중 팬덤 팬클럽이 기부한 50만원 반환한 구호단체 희망조약돌

반응형

학대 피해 아동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이 김호중 팬클럽이 기부한 금액 50만 원을 정중하게 전부 반환했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밤에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김호중 소속사 대표는 매니저가 대리 출석과 차량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 제거를 지시했으며 검찰 출신의 고급 변호사를 선임했다.

 

구호단체 희망조약돌 기부금 반환

김호중의 팬클럽은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에 50만 원을 기부했다. 그러나 희망조약돌은 2024년 5월 17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을 수령하기 곤란하다며 기부플랫폼으로 받은 기부금 전약을 반환 완료했다.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는 '2024년 4월 트롯 스타점' 1위 한 기념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50만 원을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기부는 김호중의 음주운전 입건 소식이 알려진 후에 이뤄졌다. 

 

 기부자가 김호중 본인이 아니고 팬클럽 차원일지라도 사회 정의 문제와 관련해서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기부금 수령이 매우 곤혹스럽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측은 이번 사안이 음주 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호화 변호사 선임과 같은 매우 엄중하고 무거워서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행위임을 감안했을 때 이번 기부금은 해당 팬덤에게는 죄송하지만 정중히 거절하고 반환할 수밖에 없었다. 

 

뺑소니 그러나 사망자 없다고 옹호하는 팬클럽

김호중은 사고를 낸 직후 공황장애가 와서 올바른 처신을 못하고 도주했다고 말한다. 팬클럽은 "사망자는 없으니 괜찮다, 살다 보니 그럴 수 있다. 엄청난 스케줄에 오죽 피곤하면 그랬겠나"라며 여전히 옹호하고 있다. 김호중은 뺑소니 후에도 공연을 강행하고 있다. 

 

 김호중 공식 팬카페에는 김호중을 응원하면서 올린 글과 댓글로 넘치고 있다. "방송마다 떠들어대는 소리 듣기 싫다. 무너지지 마세요. 그냥 묵묵히 응원만 하자"는 등의 반응이다. 

 

 김호중 팬클럽은 일련의 보도에 대해 김호중을 나락에 보내려는 행위로 치부하며 김호중의 범죄행위를 믿지 않는 모습이다. 일부 팬들은 연예인 한 명 나락에 빠뜨리려고 부풀려서 기사화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소속사 대표와 고액 변호사가 비호하는 김호중 음주운전

김호중은 소속사 대표 이광득과 매니저들의 비호를 받고 있다. 그뿐 아니라 전 검찰총장 대행 출신인 변호사를 선임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는 김호중이 음주를 하지 않았고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냈다고 했다. 그러나 김호중은 불과 일년 전에 예능 방송에서 1톤 트럭을 능숙하게 운전했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9일 스크린 골프장 모임에서 음료와 술을 시켰다. 그날 밤 고급 룸살롱 모임 후에는 대리운전을 불러 귀가했다. 김호중의 집은 룸살롱에서 400미터 거리고 걸으면 9분 걸린다. 김호중은 음주를 안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나 귀가 후 50분 지나서 김호중은 혼자 본인의 고급차 벤틀리 SUV를 몰고 나와 직접 운전하다 10분만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벤틀리 SUV는 3억원으로 웬만한 아파트 한채 값이다.

 

 김호중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당시 지인을 만나기 위해 또 다른 술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3시간 뒤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서에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김호중은 사고를 낸 직후 귀가하지 않고 또 다른 매니저가 운전한 차를 타고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후인 다음 날 오후 4시 30분에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처음에는 운전을 부인하다가 경찰이 사고 차량의 소유주가 김호중인 점을 들어 추궁하자 털어놨다. 그러나 음주는 안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술잔을 입에 댔으나 마시지는 않았다고 한다.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10521

 

 김호중이 소속한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는 자신이 김호중의 매니저들에게 김호중의 옷을 빼앗아 입고 경찰 대리 출석을 요구했으며 차량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를 없애라고 했다고 공식 입장문에서 밝혔다. 

 

 이 입장문 대로라면 핵심 증거 인멸, 범인 도피 교사 등 혐의는 김호중이 아닌 매니저와 소속 대표에게 돌아가게 된다. 경찰은 음주운전 뺑소니에 대한 전문 변호사 등의 조언대로 법정에서 김호중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말을 맞추고 있을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김호중은 사고 전에 술잔을 입에 댔을 뿐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급 룸살롱에 1차와 2차를 갔으나 음주는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과수는 김호중의 소변검사 결과 음주대사체가 검출되어서 사고 전에 음주가 있었다고 판단된다는 소견을 냈다. 

 

이에 경찰은 김호중에 대해 뺑소니에다 음주운전 협의를 추가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그러나 김호중 측은 음주대사체에 대해 사고 후 호텔 부근 편의점에서 산 맥주를 마셔서라고 주장한다. 

 

공황장애 주장하는 김호중

채널A는 사고현장 200미터 떨어진 골목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황장애라더니 김호중은 뺑소니 현장을 벗어나 바로 휴대전화를 꺼내 전화를 했다. 여유롭게 한 손은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였다.

 

뱅소니 직후 김호중. 채널A

 

 공황이 오면 서 있기도 힘들고 숨 쉬기도 힘들다. 공황장애는 당장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심에 도주는커녕 아무나 붙잡고 살려달라고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하는 게 보통이다. 

 

 KBS는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 이후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경찰에 대신 출석해 달라"라고 말한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을 경찰이 확보해 조사 중이라는 상황을 전했다.  

 

 김호중은 2024년 3월 MBC 구해줘! 홈즈 방송에서 공황장애가 있어 비행기 타는 게 힘들었지만 야한 생각으로 극복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사고 현장을 벗어나 전화 후 김호중은 경기도 호텔에 투숙했다. 투숙하기 전에 인근 편의점에서 과자, 음료수와 맥주캔을 사는 장면이 CCTV에 녹화되었다. 경찰은 편의점 CCTV와 영수증을 확보했다. 

 

 공황장애라면서도 김호중은 사고 후인 5월 11일과 12일 고양 실내체육관 공연을 진행했다. 2024년 5월 18일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창원과 5월 23일과 24일 월드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도 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범행 십일 만에 음주운전 실토한 김호중

김호중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강력히 부인해 왔으나 경찰 조사 결과 음주 사고 전에 스크린골프장과 유흥업소 2곳을 방문한 사실이 속속 확인되며 술을 마셨을 가능성이 드러났다. 국과수는 그의 소변에서 음주대사체를 검출했다. 

 

 경찰이 김호중 주변인물들까지 탐문 수사하고 증거인멸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자 결국 김호중이 범행 십일 만인 2024년 5월 19일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 "저는 음주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설실히 임하겠다"

 

 김호중 측은 경찰에 자진 출석할 뜻을 밝힌 뒤 출석 날짜는 경찰과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호중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고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하다고 인정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https://togethergoodeffect.tistory.com/entry/살인-의대생과-범죄-의사도-복역-후에-의사-직업-가능한-한국

 

맺음말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자 김호중 소속사 대표이자 사촌형인 이광득은 김호중의 매니저들에게 시켜서 김호중 옷을 입고 경찰 대리출석을 지시했고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했으며 검찰 출신의 고급 변호사를 선임했다.

 

학대 피해 아동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이 김호중 팬클럽이 기부한 금액 50만 원을 정중하게 전부 반환했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밤에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김호중 소속사 대표는 매니저의 대리 출석과 차량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 제거를 지시했으며 검찰 출신의 고급 변호사를 선임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