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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론 고어텍스 재킷 오래 입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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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섬유로 만드는 고가의 테프론 고어텍스 재킷을 오래 입으려면 구입 후 2년 이내 실착용 10회 이내에는 오염된 부위만 부분 손세탁하는 것이 좋다. 이후로는 세탁기 아웃도어 모드나 울세탁 모드로 세탁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테프론으로 만드는 고어텍스

사계절 내내 산에 갈 때 고어텍스 재킷과 신발이 있으면 든든하다. 성이 고어라는 미국인(Willbert Lee Gore)이 개발한 섬유라서 고어라는 이름이 붙었다. 듀폰사의 엔지니어 출신인 고어는 1958년 자택에서 아들과 함께 고어사(Gore)사를 설립했다.

 

 고어는 듀폰에서 일할 때 테프론(테플론, teflon, PTFE, 플라스틱의 일종)을 가열하여 늘이면 무수히 많은 미세한 구멍이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즉시 특허를 신청하고 적용해 아웃도어 의류에 쓸 수 있는 원단을 만들었다.

 

 1938면 미국에서 듀폰사가 처음 만들어 낸 테플론은 불소와 탄소가 강력하게 화학적으로 결합된 화합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 물질이 아니다.

 

 고어텍스의 미세 구멍은 기체인 수증기를 통과시킬 정도로 크지만 액체 상태의 물(빗물)은 표면장력 등의 이유로 구멍을 통과할 수 없다. 이러한 원리로 땀은 수증기로 배출하고 외부의 물과 바람은 막을 수 있다. 

 

코어텍스 군복. KJ상사

 

 텍스는 텍스타일(textile)의 약자로 섬유라는 뜻이다. 고어텍스는 방수성 방풍성 투습성을 갖춘 기능성 소재로 아웃도어 용품부터 우주복, 군화. 군복과 의료용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고어사의 섬유사업부에서 가장 방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내구성 향상을 통한 제품 수명 연장이다. 고어텍스의 원재료가 문제의 테플론이다 보니 수익성보다는 환경성을 더 큰 가치로 보기 시작했다. 고어사는 협업을 통해 자사의 의류 폐기물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어사의 대표 자크 르네는 20년된 고어텍스 재킷을 기능 문제없이 잘 입고 있는 소비자를 만난 적이 있다. 고어사는 고어텍스 제품은 제대로 관리하고 수선을 하면 오랜 기간 성능 보장이 가능해서 이에 대한 소비자 교육을 하고 있다.

 

고어텍스 재킷 오래 입는 방법

고어텍스는 비는 막아주고 땀은 증발시키는 고기능성 합성 섬유다. 여전히 고어텍스의 아쉬움은 투습성이다. 땀이 나면 바로 배출시키는 기능인 투습성이 중요해서 여전히 고어텍스가 노력하는 부분이다. 고어텍스 저가 라인은 투습성이 약해 땀복이나 마찬가지다. 

 

 고가의 고기능성 코어텍스는 관리를 잘 하면 오래 입을 수 있다. 고어텍스사는 세탁기로 관리하라고 권하고 있으나 회전을 최소화하라는 말을 덧붙였다.

 

http://s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83

 

 세탁기에 돌릴수록 기능성은 무뎌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구입후 2년 이내는 손세탁을 추천한다. 2년 이후로는 세탁기의 아웃도어 모드나 울세탁 모드로 관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이물질로 넓고 진하게 오염되었거나 냄새가 심한 경우가 아니면 구입 후 2년 이내, 실착용 10회 이내에는 오염된 부분만 세탁하는 것이 좋다.

 

코어텍스 손세탁

손세탁은 부분 손세탁과 전체 손세탁이 있다. 부분 손세탁은 소매끝단이나 목부위 주머니 부분 등 때가 잘 타는 부분만 손으로 빠는 방법이다. 스펀지난 치솔에 중성 세제를 묻혀 해당 부분에 문지르고 비빈 후 충분히 헹군다. 헹군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전체 손세탁은 40도의 따뜻한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2분간 담근 후 손으로 조물조물 문지른다. 세제가남지 않도록 두번 정도 깨끗이 헹군다. 세제가 남으면 방수와 투습 기능이 저하된다. 헹군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린다. 

 

코어텍스 세탁기로 세탁

세탁기로 관리하는 방법은 40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나 일반세제 소량을 넣고 아웃도어 모드나 울세탁 모드를 선택해 세탁망에 넣어 돌린다.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궈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섬유 유연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전기 건조기 사용 시에는 중간 오도 약회전으로 20분간 건조한다. 고온 건조는 자제하고 모든 지퍼는 채야야 한다. 건조기가 없을 때에는 옷  위에 마른 수건을 깔고 미온으로 다림질한다. 다리미는 수증기가 나오지 않는 일반 모드로 사용한다. 

 

 세탁 후 발수제(발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땀 배출력 저하를 최소로 할 수 있다. 발수 방법은 발수제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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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고기능성 섬유로 만드는 고가의 테프론 고어텍스 재킷을 오래 입으려면 구입 후 2년 이내 실착용 10회 이내에는 오염된 부위만 부분 손세탁하는 것이 좋다. 이후로는 세탁기 아웃도어 모드나 울세탁 모드로 세탁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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