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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시킨 딥시크,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한국 서비스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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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개인정보위는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일으킨 중국의 인공지능 챗봇 디시크에게 공식 질의를 보냈다. 그러자 딥시크 측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이를 받아들여 자발적으로 한국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딥시크 한국 서비스 잠정 중단

딥시크를 이용하면 개인 정보가 중국의 틱톡의 모회사로 흘러들어 간다. 이를 확인한 한국의 정보위원회가 딥시크에 공식적으로 질의하자 딥시크가 자발적으로 서비스 중단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예는 한국이 처음이다. 
 

딥시크. edaily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시크 애플리케이션의 국내 서비스가 2025년 2월 15일 오후 6시부터 잠정 중단됐으며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선 보안이 이뤄진 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39691
 
 개인정보위는 분석 결과 국내외 언론 등에서 지적된 제3사업자와의 통신 기능 및 개인정보 처리 방침상 미흡한 부분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정보가 틱톡의 모회사인 정국인 바이트댄스로 넘어간 사실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2025년 2월 10일 글로벌 기업의 한국 소통채널이라 할 수 있는 한국 내 대리인을 지정했다. 14일에는 국내 글로벌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국내 보호법에 대한 고려가 일부 소홀했다면서 개인 정보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문제가 된 부분을 시정하기까지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우선 서비스를 중단하고 개선 보완하도록 딥시크 측에 권고했다. 딥시크 역시 이를 받아들여 국내 앱마켓에서 신규 다운로드를 막기로 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한국이 인공지능 기술 문제를 안보화 • 정치화하고 있다며 불편한 속내를 표현했다.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틱톡 모회사에 넘기는 딥시크

딥시크 앱은 한국말로 된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의 약관이 제공하지 않았다. 2025년 중국 인공지능 챗봇 딥시크가 한국에서 서비스 출시 이래 딥시크가 키워드 입력 패턴 등 이용자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고 제삼자 제공 과정에서 적법성 문제 등의 지적이 있었다. 
 
 한국의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에서 틱톡 측으로 개인정보 데이터가 유출되는 것을 포착했다. 개인정보를 과다 수집하고 이러한 정보를 제삼자에게 제공할 경우 구체적인 내용 공지도 부족했다.
 
 추가적인 개인 정보 유출 우려를 막기 위해서는 서비스가 중단돼야 한다고 한국 당국이 판단하고 이를 딥시크에 질의했다. 이를 딥시크 회사가 수용했다.
 
 실제로 딥시크 앱 이용자 관련 데이터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로 넘어갔다. 개인정보위 측은 데이터가 바이트댄스 측 IP로 넘어간 흐름을 확인했고 정확한 실태조사를 착수한다. 검색과 관련한 정보인지, 어떤 구체적인 정보가 이용됐는지는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알 수 있다.
 
개인정보위의 딥시크 서비스 재개 요건
개인정보 제삼자 제공은 목적과 관련성이 있거나 별도 동의를 받는 경우에 한해서 가능한데 한국법에 맞게 됐는지 개인정보위가 총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키보드 입력패턴 수집이 그 예다. 이 부분은 현재 수집 대상서 우선 빠졌으나 이를 포함해 살펴볼 계획이다. 
 
 개인정보위의 딥시크 실태 점검을 계속될 것이고 한국인의 정보 침해 우려 완전히 없어져야 딥시크 서비스를 재개한다. 조사에 시간이 오래 걸려도 중요한 것은 보안이어서 국민 정보에 대한 침해의 우려가 완전히 없는 단계가 되어야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 

다만, 스마트폰에서 딥시크 신규 다운로드가 안 될뿐이다. 기존에 이미 내려받은 딥시크 앱은 계속 이용가능하다.
 
 개인정보위는 실태 점검 과정에서 딥시크가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에 요구하는 요건을 갖추도록 개선을 유도하고 최종 결과 발표에서는 해외 AI개발사가 국내 서비스를 출시 전 점검해야 할 가이드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아울러 AI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가 균형을 이루도록 AI 특례 신설과 해외사업자 대상 집행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추진하다. 한편 2025년 9월 서울에서 열릴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에서 주요국 감독기구 간 공조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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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한국의 개인정보위는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일으킨 중국의 인공지능 챗봇 디시크에게 공식 질의를 보냈다. 그러자 딥시크 측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이를 받아들여 자발적으로 한국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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