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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근감소증 막고 근육 늘리는 한국 자생 송편버섯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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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이 약재로 쓰이는 한국 자생 송편버섯이 근육 손실을 막고 근육량을 늘린다는 연구 결과를 내고 특허 출원했다. 노화로 인한 근손실을 막고 근육량을 늘리려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송편버섯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근육손실 막고 근육량 늘리는 송편버섯

2024년 6월 10일 국립생물자원관과 선문대 김승영 교수 연구팀이 송편버섯 균사체 배양액이 근육세포가 죽는 것을 막고 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역할까지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송편버섯은 근육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나이들수록 근육이 손실된다. 노화의 주 현상이 근육감소이다. 송편버섯은 근감소증을 막고 근손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국립생물자원관에 의하면 이번 결과는 관심받지 못한 한국 자생 생물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한 좋은 예시다. 공동연구팀은 송편버섯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추가적인 효능과 활성물질을 밝히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편버섯. 국립생물자원관

 

 버섯대가 없고 생김새가 추석에 먹는 송편과 비슷해서 송편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예로부터 약재로 쓰인다. 다 자라면 지름 15cm, 두께 4cm가 된다. 색은 흰색, 황토색, 황갈색이다. 버섯 표면이 벨벳처럼 부드럽다. 

 

분포는 한반도, 일본 중국 필리핀 유럽 북아메리카 등이다. 1년생 버섯으로 죽은 활엽수를 영양분 삼아 무리 지어 자란다. 대량으로 인공 배양도 가능하다. (참조 동아일보)

 

송편버섯 섭취방법

송편버섯은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 볶음, 찜, 국 등 요리에 추가하여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다. 송편버섯 추출물이 든 캡슐이나 분말 형태의 건강보조식품도 출시되었다. 

 

 송편버섯은 차로 마실 수 있다. 방법은 말린 송편버섯을 한 두개 따뜻한 물에 넣고 우려낸다. 차를 우리고 남은 버섯을 요리에 재활용 할 수 있다. 버섯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염증 줄이는 송편버섯

앞서 위의 공동 연구팀은 송편버섯의 또 다른 효능을 발견했다. 송편버섯 배양액이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 합성효소(iNOS)를 90% 이상 억제한다는 점을 발견하고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송편버섯 배양액은 세포의 죽음을 부추기고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카스파아제(Caspase) 3과 카스파아제 9를 95% 감소시켰다. 또한 송편버섯 배양액은 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BCL-2 단백질을 2배 이상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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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국립생물자원관이 약재로 쓰이는 한국 자생 송편버섯이 근육 손실을 막고 근육량을 늘린다는 연구 결과를 내고 특허 출원했다. 노화로 인한 근육손실을 막고 근육량을 늘리려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송편버섯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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