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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발탁으로 테슬라 홍보 대사 된 김예지 사격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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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2024년 국제 사격 경기에 출전한 김예지 선수의 포즈에 깊은 인상을 받고 액션영화에 적격이라고 트윗을 올렸다. 그리고 전기차 테슬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홍보 대사 된 김예지 사격 선수

김예지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된 데에는 일론 머스크가 있다. 우연히 일론 머스크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김예지 선수의 경기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엑스, X)에 언급한 것이 계기가 됐다.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 김예지가 출연한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김예지는 연기할 필요도 없다"라고 트윗했다. 그렇다. 김예지 자체가 멋있어서 액션영화에 총 들고 서있기만 해도 그림이 된다.

 

 곧 김예지는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테슬라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홍보대사를 선정한 사례가 드물다. 김예지는 한국인으로 최초로 테슬라 앰배서더가 됐다. 

 

https://www.globa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13

 

 김예지는 자신을 알아봐 준 테슬라의 홍보대사가 돼 기쁘다며 테슬라와 함께 좋은 이미지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소속사(풀필)를 통해 발표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에 김예지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빨간색 총을 들고 흰색 테슬라 차량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예지는 2024년 7월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쿨한 인상으로 머스크의 찬사를 받았다. 그뿐 전 세계 누리꾼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미국 방송 NBC가 선정한 2024년 파리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김예지

당시 머스크는 김예지가 파리 올림픽에 앞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결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뒤 무심한 포정으로 총을 내려놓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본인의 엑스에 공유한 뒤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 김예지가 출연한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김예지는 연기할 필요도 없다"라고 트윗했다. 

 

 김예지는 특유의 매력적이고도 엉뚱한 표현으로 머스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24년 9월 4일 tvn의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머스크는 그냥 돈 많은 아저씨라며 덕분에 화제가 된 점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머스크와 김예지. 허프포스트코리아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는 머스크의 제안이 현실화되었다. 김예지가 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킬러 역할로 인도의 아누쉬카 센과 함께 발탁됐다. 

 

 영화 '아시아'는 미국과 아시아 7개 국가의 다국적 스타가 출연해 인종차별과 혐오 등에 관한 다양한 인간군상이 얽힌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격 선수가 본분이라고 말하는 김예지

김예지는 파리 올림픽 이후 9월 루이비통의 제안으로 루이비통의 의상을 입고 사격 포즈를 취하며 화보를 찍고 화보 모델이 됐다. 김예지 선수만의 특유의 특별한 매력이 화보에서 돋보인다. 

 

 영화에도 출연하게 됐고 테슬라 홍보대사가 됐다. 그럼에도 김예지는 본인은 본분이 사격 선수고 화보 촬영이나 그 밖의 모습은 자신의 일부분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예지는 운동 선수라서 영화 출연은 생각도 못해 봤다. 그러나 본인의 영화 출연으로 더 많은 사람이 사격에 접하게 된다면 기꺼이 출연하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1992년 9월 4일 단양에서 태어난 김예지는 중학교 때부터 총을 쏴 왔고 늘 똑같다고 자신을 표현한다. 금메달 리스트가 따로 있는데 왜 일론 머스크와 루이비통이 나에게 연락을 해 왔을까 왜 나일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한다. 

 

 김예지는 대중들이 올림픽 스타들을 기억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다며 본인이 매체에 많이 나올수록 사격을 떠올리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총 잘 쏘는 김예지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김예지는 그날의 훈련이 끝나면 저녁 먹고 바로 잔다. 다음 날도 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예지는 인스타그램도 하지 않고 트위터가 X로 바뀌었는지도 몰랐다. 훈련과 대회 일정이 최우선이고 목표는 항상 자신을 넘어서기라며 승부근성을 드러냈다. 

 

사격선수 김예지는 157cm 45kg, 임실군청 사격팀 소속이다. 주 종목은 25m 권총이다. 결혼해서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결혼과 출산으로 2018년 사격을 그만뒀는데 곽민수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로 2019년 4월 다시 선수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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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올림픽에서 실책으로 금메달을 따지 못해도 은메달로도 금메달을 능가하는 매력이 있는 사격 선수가 김예지다. 사람의 매력은 키와 생김새 외에도 품고 있는 생각과 분위기에서도 나온다. 

 

 일론 머스크는 2024년 국제 사격 경기에 출전한 김예지 선수의 포즈에 깊은 인상을 받고 액션영화에 적격이라고 본인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트윗을 올렸다. 그리고 전기차 테슬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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