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회사 카카오 VX가 2024년 4월에 새로운 스크린 골프 시스템인 프렌즈 스크린 퀀텀을 출시했다. 스윙 발판의 9개의 축과 소프트웨어로 3D 입체 언듈레이션을 구현해서 타 스크린 골프장보다 월등하게 다양한 1만 9천 종류의 필드 지형을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Q의 기술 특허 출원2024년 카카오 VX가 새로운 스크린 골프장 시스템인 프렌즈 스크린 Q(퀀텀)을 출시했다. 프렌즈 스크린 T2를 선보인 이래 6년 만이다. 실제 골프장 필드에 가장 근접한 느낌을 주기 위해 실제 골프장의 필드에 있는 1만 9천 개 이상의 지형을 표현했다. 모션 스윙 플레이트(발판)가 기존의 평평한 스윙 발판을 대신해 최신식 스크린 골프장에 확대 보급되고 있다. 골프장의 다양한 지형을..
2024년 지금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다. 한국은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이후로 38개 회원국 중에서 결핵 발생률 부동의 1위, 결핵 사망률 3위를 하고 있다. 한국인 3명 중 1명이 결핵균 보균자다. 한국의 결핵 완치율은 80%다. 2024년 여전히 한국은 결핵 후진국결핵은 결핵균이 감염시키는 전염성 질환이다. 결핵 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면 침방울이 공기 중에 튀어 침방울 속에 있던 결핵균이 다른 사람의 코와 입으로 들어가 폐까지 도달해 감염된다. 2024년 지금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다. 결핵균은 1982년에 발견되었고 이를 기념해 세계보건기구는 4월 24일을 세계 결핵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린다. 2024년..
냉동 채소와 과일은 신선 채소 과일보다 가격도 좋고 영양분도 밀도 있게 함유하고 있다. 영국 셰필드 할람대 식품혁신센터의 샬롯 하든 박사는 과일과 채소를 수확 직후에 즉시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거의 그대로 보존된다고 밝혔다.보존되는 냉동 채소 과일의 영양분신선 과일과 채소는 시들면 영양분이 줄어든다. 냉동한 채소와 과일은 영양소가 가장 밀도 있게 함유되어 있을 때인 수확 직후에 급속 냉동한다. 그래서 오히려 신선 채소보다 훨씬 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는 냉동 채소과일에는 시금치, 브로콜리, 블루베리 등이 있다. 영국 셰필드 할람대 식품혁신센터의 샬롯 하든 박사는 과일과 채소 37 종류를 조사한 결과 콩 등의 채소와 블루베리 등의 과일은 수확 직후에 냉동보관하면 비타민과 무기질..
농협중앙회가 2024년 4월 강원도 원주에서 최초로 스마트 농업 지원센터를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기존의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중 ・소형 농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농가가 선호하는 필수 기능을 갖춘 모델 위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품목별 생산자조직 중심으로 스마트팜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의 강원도 최초 스마트팜 농업지원센터농협중앙회는 2024년 4월 12일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농협에서 강원 도내 최초로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열었다. 개소식에는 원주시장도 참석했고 지원센터 조성경과 설명에 이어 시설 소개와 견학이 이어졌다. 농협의 스마트팜 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팜을 시작하고자 하는 중 ・소농 및 청년농업인이 직접적인 자본 투자 없이도 인근 생활 권역 내에서 누구나 쉽게 스마트팜을 접..
마이데이터는 2022년 본격 시행되었고 2년 만에 가입자 누적수가 1.2억 명이 되었다. 2024년 금융위는 마이데이터를 업그레이드한다. 이용층을 14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하고 고령자와 저시력자 등도 마이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수많은 정보를 모아서 가치 있게 활용하는 것은 세계 경제의 추세다. 마이데이터(MyData) 서비스는 개인이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에 분산된 본인의 데이터를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즉,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인 개인에게 자신의 데이터가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하는지, 어디로 내 정보가 모이는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개인은 자..
미래생명의 'MZ무배당 기후위기 바로행동 보험'은 기후변화 위기 당사자인 개개인을 위한 최초 기후위기 보험이다. 보험료는 돈이 아니고 행동이다. 보험의 취지는 매년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불안함을 느끼는 이들, 물가상승과 식량난, 생계 위협을 느끼는 이들에게 함께 기후위기를 실천으로 대비하는 것이다. 기후변화 위기 당사자 위한 기후위기 바로행동 보험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한 기후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가 보장해 주지 않는 부분을 메꾸는 보험회사의 보험 상품이 나왔다. 가입은 보험 가입 사이트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한다. https://www.theclimateinsurance.org/pdf/conditions.pdf 기후변화가 발등에 떨어진 ..
영국 연구진이 박테리아를 배양해 셀룰로스로 비건 가죽을 완성했고 박테리아의 색소 유전자를 변형해 검은색 염색을 친환경으로 해결했다. 이 기술은 물과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데다 동물과 환경을 희생하지 않는 진정한 비건가죽이라는 평을 듣고 그린워싱의 해결책이 되었다. 미생물 박테리아 배양해 만든 비건 가죽과 염색재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대학교(ICL)의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진이 박테리아를 배양해 얻은 셀룰로오스로 가죽 대체품을 형성한 후 신발과 지갑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박테리아 코마가타에이박터 라에티쿠스(Komagataeibacter rhaeticus)를 배양하면 필름처럼 얇은 셀룰로오스가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 이 박테리아는 이번 배양 과정에서 가죽이 될 셀룰로오스..
전기차 중에 배터리 화재가 가장 빈번한 GM 볼트와 현대 코나다. 두 전기차 모두 동일한 회사가 생산한 배터리를 쓴다. 1대당 3천만 원 상당의 배터리를 무상으로 리콜을 시행하고 있는데도 현재 900대가 문제의 배터리를 탑재한 채 운행 중이다. 전기차 GM 볼트와 현대 코나 배터리 무상 리콜주차장에서 불이 난 코나에서 불길이 순식간에 치솟으며 주변 차량까지 태웠다. 전기차 GM 볼트와 현대 코나는 3만 5천대가 판매됐다. 화재 문제가 빈번해서 정부가 무상교체 리콜을 명령했다. 양쪽 자동차 회사에서 배터리를 2021년부터 1대당 3천만 원 상당의 배터리를 무상으로 리콜해 주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 900대가 문제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운행 중이다. 두 전기차에서 화재가 빈번해서 자동차안..
스위스 여성 노인들로 구성된 환경단체가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부족은 인권침해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2024년 4월 유럽인권재판소가 세계 최초로 승소 판결을 냈다. 이 판결에 항소할 수 없으며 스위스 정부는 이 단체에 8만 유러의 배상금을 3개월 내에 지급해야 한다. 스위스 여성 노인으로 구성된 환경단체가 정부 고발64세 이상의 스위스 여성 2,400여 명이 환경단체 "기후 보호를 위한 노인 여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2020년 유럽인권재판소(ECHR)에 스위스 정부를 상대로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책임을 물어 인권침해 소송을 했다. 드디어 2024년 4월 9일 승소 판결이 났다. 스위스 정부는 이 판결에 항소할 수 없으며 이 환경단체에 3개월 내로 8만 유로(약 1억 1,76..
재수 끝에 수능에서 딱 4문제 틀리고 서울대 의대 입학할 자격이 된 남성이 서울대를 1년 다니고 그만두었다. 하고 싶은 여러 가지를 거친 후 혼자 집을 리모델링하다가 삼십 대인 그가 택한 직업은 구조와 틀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목수다. 하필 좋아하는 일들이 다 학교 밖에 있어서 목수가 된 장윤해삼십 대 장윤해 씨(31세)는 재수를 거쳐 서울대에 입학했다. 수능에서 4문제만 틀릴 정도로 수재였다. 서울대 의대 입학 자격이 된 데다 주변에서 다들 의사 되라고 권했으나 고민 끝에 자율전공학부를 선택했다. 의학에 뜻이 없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스스로 찾고자 했다. 서울대 자율전공학부는 1년간 전공을 택하지 않고 다양한 교과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장윤해 씨는 1년 동안 적성을 찾지 ..